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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3 20:58

"전공생".....세상은넓고 할일은 많다.

비전공생
(*.227.102.57) 조회 수 326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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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생분들께 혼날까봐 익명으로 글올립니다.


기타전공생은 정말 엄청 행복한분들입니다.


1.............빌라로부스나 바리오스처럼 자신이 놀던동네에대한
               엄청난 양의 작품을 남길수있다.

1..............미래는 문화가 시대를 이끌어갑니다.
               철공소다니는 제 조카보다 정말 할일이 더 많을겁니다.
            
1...............북한과의 통일을 목전에 두고있습니다.
               전세계 석학들은  통일한국이 기타문화의 중심이 될거라고
                이미확신을 하고있는듯합니다.  
                전공생이 선두에서 그 역할을할수있을겁니다.

1...............기회가 되어  무대에 서게되면 , 준비되었다면,
                 전공생은 어느순간 멋진 스타가 될수도 있겠죠.
                 스타가 가장 중요한건 아니지만  
                 세계기타계의 흐름을 많이 바꿀수있는 자리지요.

1................애니매이션,만화,드라마,영화등등 모든것이 님에게 열려있습니다.


1.................오직 보여주기위해서가 아니라면
                 그래서 내적으로 충분히 준비하신다면
                  청중은 항상 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연주자로서의 생명도 무지 길어질수있습니다.

1.................님이배우면서 느낀 어려움을  그대로
                   교육개혁에 반영하는 개척자가 될수있습니다.

1.................드러나지않은 역사적사건들을
                  몽조리 음악에 실어 다시 살릴수있습니다.


1..................당신의 상상력을 청중과 나누고
                   새로운 세상을 활짝열수있습니다.


1.................그밖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든 엄청 많은일이
                   현재 아무도 손대지 않은채 미개척지로 남아있습니다.
                    님이 원하면  ,그래서 준비하신다면, 다 가지셔도 되요.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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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 ggum 2003.07.03 21:12 (*.204.209.88)
    익명으로 쓰셔도 다알아요..롤랑 디용의 쇼팽처럼...냄새가 나는 걸요..아주 진하게..
    수정 삭제 댓글
  • 으니 2003.07.03 22:07 (*.117.223.126)
    킁킁!!
    수정 삭제 댓글
  • 전공생 2003.07.03 23:00 (*.87.141.98)
    인데요...글쎄요..미개척지도만구..열거해놓은장점도 수긍합니다 ..문제는 실력이죠..실력없인 아무것도 안되죠..열심히 한다구 해서 누구나 러셀.브림.윌리엄스등등 ....뛰어난
    수정 삭제 댓글
  • 전공생 2003.07.03 23:04 (*.87.141.98)
    기타리스트가 되진 안죠..세상엔 이름도 없는 뛰어난기타리스트들이 만죠...문은 만은데 들어가기 힘든게 음악이라는거죠..제생각은 이렇습니다...아니길 바래야하는데 ..
    수정 삭제 댓글
  • 전공생 2003.07.03 23:09 (*.87.141.98)
    너무 만만히 보고 덤벼들면 안된다는거죠..권투선수들이 강한 상대를 만낮을때처럼 그런 각오로 해야하는게 기타라구 생각합니다...허접한 제 생각이었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3.07.03 23:42 (*.80.24.55)
    자기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 오직 그때에, 길이 활짝 열릴겁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새장속의친구 2003.07.04 00:58 (*.75.13.61)
    수님이 쓰셨군요
    수정 삭제 댓글
  • 전공.. 2003.07.04 02:08 (*.78.83.222)
    누가 정하는걸까요 ..
    수정 삭제 댓글
  • 진성 2003.07.04 02:45 (*.59.154.185)
    으니님, 킁킁!! ... 우하하하하핫!!!
    수정 삭제 댓글
  • 신동훈 2003.07.04 10:21 (*.236.45.96)
    수님은... 못말려~ ㅎㅎ
    수정 삭제 댓글
  • 이경룡 2003.07.04 15:42 (*.74.155.40)
    요즘 전공생들은 참 행복한거랍니다..우리 땐 전공하고 말고 할 선택의 여지두 없었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이경룡 2003.07.04 15:44 (*.74.155.40)
    그래두 다른 일 하며..한편으론 기타 연주하는 일에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거든요..^^
    수정 삭제 댓글
  • 이경룡 2003.07.04 15:47 (*.74.155.40)
    뭐든지 열심히 하면..첨에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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