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익명이고 싶다.

by 익명 posted Jun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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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은 때로 참 좋은 것이다.

익명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술이다.

익명의 힘으로 평소에는 쓸 수 없는 글을 쓰게 된다.

요즘 정말 힘들다.

어제 밤에는 창문에서 아래를 보니 가까운 것 같았다.

한 동안 느끼지 못했던 자살충동을 느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면 모두가 편할 것을 왜 자기만을 위하는지.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그리면서 하루를 살면 좋을 것을.

사랑은 깊은 이해인 것을.

이런.

많이 취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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