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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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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177.47) 조회 수 3447 댓글 0
맞습니다 맞구요... "그 나라의 숨소리"가 진짜루 중요합니다. 그리고 파라과이라는 나라 대단한 나라입니다.

아래 내용(권대순씨의 음반 중 4번곡의 우리말 해설) 중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Segovia는 파라과이를 여행하던 중 망고레의 연주와 그로부터의 조언을 받고서야 완전히 그 테크닉을 완성하였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연주는 들어서 즐겁고 감동을 받으면 그것이 최고입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소사가 연주한 곡들의 화려함과 그분의 환상적인 기타 테크닉에 흠뻑 빠졌답니다.

당일날 그 분의 CD 한장 사서, 그분에게 직접 싸인도 받았지요 ..


4. 왈츠 제 4 번 어거스틴 바리오스 망고레 (Agustin Barrios Mangore)

스페인과 인디언의 혼혈인 이 남미의 귀재는 파라과이에서 태어나 기타연주자 이었으며
또한 기타 작곡가였다. 그는 바하를 열심히 연구하였지만 시종 민족성의 토대 위에 그의 음악을 승화시켰다.
Mangore라고 하는 이름은 파라구아이의 대삼림(大森林) 속에 살고 있는 대추장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서 니추가 (Nitsuga) Mangore(註;Nitsuga를 거꾸로 읽으면 Agustin이 된다.)로 만들었다.

그는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고비아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세고비아가 남미를 여행할 때 망고레의 기타연주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의 연주를 보고는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유명한 스페인의 기타 제작가 Santos Hernandes는 그의 회고록에서 "Segovia는 망고레의 연주와 그로부터의 조언을 받고서야 완전히 그 테크닉을 완성하였다." 라고 술회하고 있다.
Barrios의 기타음악작품에 대해 영향을 받은 사람은 Segovia 뿐만 아니라
H. Villa-Lobos(브라질의 위대한 작곡가, 기타리스트)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이 곡은 외형적인 면에서 전형적인 고전 소나타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망고레 작품의 특성상 리듬과 멜로디는 역시 짙은 토속적 남미적 성격이 강하게 표출 되어있다고 보여지지만
아울러 쇼팽이나 타레가와 같은 전형적인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8마디의 느린 템포로 된 서주부가 울린 후에, 다시 4마디의 짧은 경과 구에서 빠른 왈츠의 분위기를 예상하게 하듯 리듬의 긴박감을 느끼게 한다.
이 곡은 con brio의 빠른 왈츠의 주제부와 느린 Lento의 Trio부분,
그리고 캄파넬라의 화려한 전개를 거쳐 다시 Trio로 되돌아가서 Fine까지 온 다음,
맨 처음의 Introduction으로 간다. 그리고 Coda로 건너 뛰어 끝난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스타일 때문에 많은 기타리스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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