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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48.26.247) 조회 수 5070 댓글 4
통쾌한 글 입니다.

어느 게시판에서 퍼온 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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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반말체로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다.
나는 이 나라에서 영주권자이다.
영주권이란 미국에서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권한이다.
시민권이란 영주권을 획득 후 5년이 지나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써,
한국국적을 버리고 미국인이 되는 것이다.
(시민권과 영주권의 차이점은 투표권이다.)
영주권자는 꼭 시민권을 따지 않아도 되며, 그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없다.
왜 이렇게 구구절절이 영주권에 대해서 설명을 하냐하면, 스티브유가 미국에서 가족과 살기 위해서는 영주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뜻이다. 나처럼.

나는 일부러 시민권을 따지 않고 있다.
미국인이 되기 싫어서다.
나처럼 비록 미국에 와서 살지언정 시민권을 따지 않는 영주권자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나는 솔직히 스티브유에 대해서 작년 신문에서 떠들썩할 때 처음 알았다.
(나는 그를 스티브 유라 부른다. 시민권을 딸 때 미국이름으로 새 이름을 만들 수가 있다. 원래 쓰던 한국이름을 계속 쓰거나 새로운 한국이름을 쓸 수도 있는데, 내 생각엔 아마 그가 '승준'이라는 한국이름을 버리고, '스티브'란 미국이름을 시민권에 올렸을거 같다.)
인터넷으로 조국의 신문을 읽는 나는 각 신문을 들들 뒤지며 열심히 그 기사들을 읽었다.
스티브유는 본인이 원해서 미국 국민이 된 것이 맞다.
시민권은 본인이 직접 시험도 보고 선서(=충실한 미국인이 되겠다는)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을 줄줄이 외워야 하는 그 시험은 장난이 아니다.
그런 시험까지 보고, 게다가 <선서>까지 한 그는 <본인의 의지>로 미국인이 된 것이 맞다.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야 그의 자유다.
허나 문제는 그가 시민권 수속을 먼저 신청해 두고서 자신은 군대에 간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있다.
특히나 그는 TV에도 나와서 자기 입으로 군대에 간다고 말했고, 군대에 간다며 <신체검사>까지 받았다.(증거자료를 보시려면 http://cafe.daum.net/antiyoo18 에 잔뜩 있음)

그는..
“군대를 피하려 했으면 시민권을 획득하는 등 여러 가지방법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가수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일은 당연히 해야 한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1090500000085015&s=&e= )
“입영 영장이 나오면 당당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생각이다.”
(http://news.naver.com/news_read.php?oldid=2001103100000024054&s=395,801&e=568,856 )

공항서 쫓겨난 후 기자회견..
기자:“시민권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가?”
“오랜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다. 지금 내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되면 제대 후 서른 살이 된다. 댄스 가수로 너무 나이가 많고 활동을 하기 힘들어진다."
(http://www.hankooki.com/NewsPortal/200202/np20020203121303h6110.htm )
오랜 시간 고민했다니. 국민들에게 오랜 시간 거짓말을 한 거다.
좌우지간 입만 벌였다하면 군대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
게다가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군대간다며 간 후에 잊지 말아달라고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박시글한 곳에 살아서 영어 한마디 안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곳에 사는 한인들은 모르겠지만, 나처럼 백인들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사람은 얼마나 수모를 당하고 사는지, 아는 사람만 안다.
김동성과 오노의 금메달 사건 때 백인들과 논쟁을 벌이며 내가 얼마나 울분을 토했는지, 우리나라 대통령이 백악관까지 찾아가서 무시를 당했을 때 내 눈에서 얼마만큼의 피눈물이 났는지 여러분은 알지 못한다.
나는 한국인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내 주위에 나를 무시하는 백인은 이제 단 한명도 없다.
그들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존중해준다.
그들은 이제 내가 시민권을 따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생각해 보라. 한국에 파키스탄인이 와서 한국국적을 취득해서 한국인인척 하는 자와, "나는 자랑스러운 파키스탄인이야! 내 조국은 파키스탄이야!" 라고 말하는 자.. 둘 중에서 누가 더 위대해 보이는가?
나는 어느 백인 앞에서도 당당하며 떳떳하다.
내가 내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니, 그들도 나를 함부로 무시 못한다.

사실 한국 신문을 읽으면 썩은 정치가와 결탁해서 부도가 나는 큰 회사를 비롯, 정치가들의 군대 안간 자식들 얘기가 있다.
난 그것을 읽으면서 참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이 나라에도 정치가는 썩었고, 이 나라도 돈 많은 놈들의 자식들은 기부금 내고 좋은 대학에 간다.
어느 나라나 썩은 정치가가 있기는 마찬가지고, 힘있는 자들의 행동짓거리는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 난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스티브유가 우리 국민들을 상대로 그런 거짓말을 하고 미국에 돌아와 시민권을 땄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나는 절망하고 분노했다.

대체 어떻게 되었길래 그런 어린 아이까지도 한국을 우습게 본단 말인가?
우리나라는 그렇게 만만한 나라인가?
내가 사랑하는 조국은 개나 소나 다 마음대로 짓밟아도 되는 거지같은 나라인가?

TV에까지 나와서 국민을 상대로 군대에 간다고 말하는 그 와중에도 시민권 수속은 착착 진행 중이었고, 미국국민이 된 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거기서 쫓겨났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나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잘됐다! 우리나라가 이제야 제대로 되가는구나!"

그런데 지금 와서 이게 무엇인가?
뻔뻔스럽게 1년 만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는 놈이나, 방송에서 100인 토론회까지 하는 꼴이나 다 똑같다.
그런 놈 때문에 토론회까지 한다는 게 기가 막혀서 내가 정말 이 글을 안 쓸려다가 쓴다.

국민과 팬들에게 사과를 하려면 미국에서 기자회견으로 해라.
왜 꼭 한국까지 가느라고 난리냐?
듣자니 관광비자가 아니라 취업비자로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란다.
미국인이니 관광비자로는 가수를 할 수가 없겠지.
사과가 아니라 가수를 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왜 굳이 취업비자를 고집하는 거냐?

인권. 왜 우리나라가 남의 나라 국민 인권까지 찾아주느라 난리냐?
인권위원회에게 말하고 싶다.
타 국민 인권 찾아줄 시간 있으면, 나처럼 이렇게 남의 나라에 와서 설움 받는 한국인들의 인권부터 찾아주라고!
자국의 국민부터 인권을 찾아주자!

스티브유가 청와대에 진정서를 냈다고 한다.
난 청와대에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영주권자인 관계로 주민등록번호가 없어져버려서 글을 못 올렸다. 아무리 올리려도 해도 '없는 주민등록번호'라고 나온다!
그래도 나는 한국 국민이다.
한국 국민인 나는 청와대에 글도 못 올리는 판에, 미국 국민인 그는 청와대에 진정서를?
한마디로 기가 막힌다!!!!
누구부터 보호해줘야 하는 거냐고 묻고 싶다!
우리나라에 있어, 한국 국민과 미국 국민 중 누가 우선 순위냐?

그가 인권위원회에 쓴 편지에 보면 "외롭고 힘들었다" 라고 하는데.
같은 미국에 있는 나로서는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모두 미국에 있는 그가 대체 왜 외로웠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하긴 이곳엔 열광하는 오빠부대가 없으니 한국과 상황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그의 팬들이 있다.
팬이라는 것은 스타의 잘못된 점까지 그저 무조건 감싸주고 받아주는 것만은 아니다.
애가 도둑질을 했을 때 사랑한다고 해서 야단을 안치는 부모는 과연 좋은 부모일까?
노무현 대통령의 팬클럽인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보라.
대통령이 잘못된 길로 가려면 준열하게 지적한다.
그로 인해 노사모는 대중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있는 것이다.
스티브유가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이 났을 때 팬들이라면 그에게 채찍질을 했어야 한다.
그가 한 거짓말을 지적하고 나무랐어야 한다.
헌데 그런 것을 안 하고 그저 감싸기만 하는 팬들이라니.
중간 입장에 서서 보라고까지는 말하지 않는다.
허나, 왜 자신들의 우상이 욕을 먹는지 그 이유는 알아보아야지 않나? 궁금하지도 않나?

들리는 말에 의하면 스티브유는 군대에 가겠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적이 없다며 그의 팬들이 안티스티브 유들을 성토를 한단다.
이런 마당이니 다른 가수들의 팬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는다.
내가 만약 다른 스타의 팬이었다면 난 스티브유의 팬들에게 불평을 했을 거 같다.
왜 다른 가수의 팬들까지 욕먹게 하냐고.
왜 그런 거짓말장이의 편을 들어 주냐고.

어린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이 자기네만 욕을 한다며 반발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 보라.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모든 게 합리화되고, 묵인 될 수는 없다.
머리가 텅 비었다는 소리가 듣기 싫으면 다른 사이트들을 뒤져서 왜 그가 욕을 먹는지 그 이유를 알아 보라.
아니, 최소한 내가 위에 쓴 글들의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놓은 것을 클릭해서 그 기사가 사실인지를 확인해 보라.
우상이 시민권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군대 간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며 눈물까지 흘리는 것을 기사로 직접 읽어 보라.
나이든 사람들이 가수의 팬들을 못마땅하게 만들지 말고, 스스로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해 지라고 난 말하고 싶다.
자존심도 없나? 나라면 나를 속인 그런 놈의 팬이었었다는 게 수치스러울거 같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앞날을 짊어질 어린 새싹들이 그 정도로 머리가 비었다는 게 나로서는 큰 쇼크였다. 참담한 기분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제발 부탁이니 신문 한 쪼가리라도 좀 읽어 보라.)

신문에 그가 쓴 진정서에 보니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한국에 못나와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미국에 이민 온 사람들은 한국의 친척에 별로 큰 상관을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묻고싶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그를 제외한 그의 부모와 그의 형제, 사촌들이 다 한국에 나와서 그 장례식에 참석했었는지? (호적 떼어서 그 이름대로 공항의 출입국 사무소에 조사해 보면 금방 안다.)
그.러.나!
스티브유는 여기서 또 한가지 거짓말을 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서 보도자료를 찾아 보라.
(홈페이지의 오른쪽 윗면에 '유승준'하고 넣고 검색하면 보도자료 뜨는데 그중 첫 번째 것인 2002년 2월4일자다. 내가 방금 찾아보고 왔다.)
거기에 "유승준의 <일시적인 귀국은 허가>한다" 라고 분명하게 나와있다.
<일시적인 귀국>이 되니, 할머니가 아닌 그보다 더한 사람의 장례라도 참석할 수 있었는데,
본인이 참석 안하고서는 한국에 그 책임을 뒤집어씌운다.
어떻게 된 아이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하냐?
관광비자를 받아서 오면 그것을 취업비자로 바꾸기는 어려우니, 아예 처음부터 취업비자로만 오겠다는 소리다.
그의 팬들에게 말하고 싶다.
너네들의 우상은 입국을 거부당하는 게 아니다!
제발 제대로 좀 알아라!

신문 기사들 중 판결문을 읽다보면 항상 눈에 띄는 것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이라는 대목이다.
내가 알기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것은 중죄이다.
스티브유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것은 누구나 아는 것일 게다.
법무부에서 잘 알아서 할테지만, 그래도 노파심으로 적어보았다.

여기 미국에 사는 한인들 중 몰지각한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도 많다.
스티브유의 거짓말을, 제대로 된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탄한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그가 누구인지도 아예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먹고살기 바빠서 미국의 연예인도 잘 모르는 판에, 한국의 연예인에게까지 관심이 갈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레코드'라는 곳에서 스티브유를 불러들이는 거라던데.
그 레코드사는 정신이 있는 것인지 묻고싶다.
난 그 **레코드사에서 나오는 음반은 절대로 안 산다!
누가 안 알아줘도 이렇게 나 혼자라도 불매를 할 것이다.

나는..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렇다. 나는 한국인이다.
나는 절대로 시민권을 따지 않는다.
나는 미국의 국민이 될 수 없다.
썩기도 썩었고, 분쟁도 많은 나라지만, 그래도 나는 한국을 포기할 수 없다.
미국인인 스티브유가 그런 식으로 한국인들을 기만하고도 한국에서 받아들여진다면..
나는 내 조국 대한민국에 정말로 크나큰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말기만을 바란다.

-멀리 미국에서 한명의 한국 국민이-

*추신: 스티브 유는 관광비자로 오던지,
그렇게나 팬을 위한다면 시민권을 반납하고 와라!!!!!!
  
Comment '4'
  • 옳소! 2003.06.09 13:51 (*.190.147.243)
    옳소!! 옳소!!! 옳소!!!!
  • Chaos 2003.06.10 01:15 (*.208.182.175)
    멀리 내다보지 못한 구차한 사람이여...
  • 알파 2003.06.10 06:17 (*.62.226.228)
    스티브유가 누군가 했네... 참 멍청한짓 했죠. 군대문제만 아니었으면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였는데... 지금 억지로 이렇게 돌아온다한들 누가 좋아하겠어요.
  • 한량의꿈 2003.06.10 08:28 (*.250.24.1)
    우리나라 가수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고 있는 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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