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이야기

by 차차 posted May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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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이..
불로초를 얻기위해 천하를 이잡듯 뒤졌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불로장생의 術을 아는 도사가 사는곳을 알아내고,
거기에 자기가 가장 신임하는 부하를 보내 그 도사를 모셔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후 그 신하는 빈손으로 돌아온것이 아니겟습니까?
진시황은 물었습니다.

"어찌 그분을 모셔오지 않았는가?"

그러자 신하, 뻔뻔하게 한다는말이..

"제손으로 죽였습니다.."

진시황은 황당하고 화도 나서 호통을 쳤죠..

"왜???"

"폐하.. 고정하시옵소서. 만약 그자가 정말 불사의 術을 알고 있다면
결코 제 손에 죽지도 않았을 것이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호탕한 진시황이 껄껄 웃으며 상을 내리려던 찰나..
옆에있던 늙은 신하 한명이 간하여 말하길..

"폐하.. 그건 결코 잘했다 할수 없는일이옵니다. 그 도인이 그 불사의 術을
알고 있되, 그 스스로 실천하지 않고 있었다면, 실로 애석한 일이 아닐수
없사옵나이다..."

그래서 결국 진시황은 크게 애석해 하며 그 도인의 시체를 찾아
후히 장사지내 주는걸로 그 넋을 달래주었다고 합니다..

손영성선생님의 매직기타가 또 화제가 되었네요...
불로장생을 바라는 진시황...
3개월 만에 대가가 되길 바라는 우리들..

그리고

불로장생술을 아는 도인과...
매직기타를 창안한 손선생님...

자.. 과연..
진시황의 신하가 그 도인을 죽인것은 잘한일이었을까요?
한번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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