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전개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군요. ^^
일단 결론을 드리자면 다른 친구분들의 도움을 현재로서는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아니..그렇다기 보다는 지금까지 CGClub이 친구들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죠.
99년에 CGClub을 오픈할때 저의 마음은 기타곡을 듣지 못하고 연주를 하곤 하는 많은 동아리 친구들, 그리고 아마추어들...을 위해서 같이 음악이라도 한번 들어볼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답니다.
그때 시작한 음반은 제가 가지고 있는 80여장이었구요.
그렇게 시작한 CGClub 이 현재 친구들이 십시일반 보내준 한장 한장이 모여서 어느덧 500 여장이 다 되었답니다.
그 음반은 제것이 아니구요.
그래서 그음반들은 꼭 친구들과 같이 나누어서 들어야 할 의무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구요.
곧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먹고 사는게 바빠서 언제 다시 한다는 보장은...ㅠ.ㅠ)
또 미니압바님이 곧 다시 cnc를 재 오픈 하신다니 음악을 듣고픈 친구분들의 갈증은 크게 오래 가지는 않을것 같구요~
관심 감사드리구요.
친구들과 재밌게 지낼 공간을 새모습으로 곧 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