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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8.182.132) 조회 수 2655 댓글 8
전 모대학교 기타동아리에 속해있는 평범한 기타애호가 중 한명입니다.

이번에 페페 로메로에 이어서 올해로서는 두번째로 공연을 보러갔는데,

개인적으로는 페페로메로때의 공연보다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흐흐...예뻐서 그렇다는건 아니고;)

시원하고 깔끔한 음색과 쌈빡한 테크닉에

편안한 무대매너가 역시 마음에 들더군요.

기타도 음색이 시원하고 풍부하고 큰게 좋아보였는데...

어떤 기타로 연주한건지 궁금하네요

아쉬운게 있다면

앵콜곡이 3년전이랑 레파토리가 같더군요

사실 전반적으로 레파토리가 난해해서 마지막에 졸음을 깨느라 혼났는데,

앵콜곡에서 좀 기대를 했거든요.

물론 탱고엔 스카이랑 카바티나 둘 다 멋졌습니다만...

이미 익숙한지라 덤덤했다는 거지요.

카오리 연주로 샤콘느를 들은건 처음었는데 샤콘느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곡들을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연주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제 생각으로는 브림같은 정상급 대가에 비해 곡 해석에서 아쉬움

을 느꼈습니다(실황이라는 점도 작용했겠지만요)

어디까지나 개인적 느낌이었고...

참, 이번에 DVD가 나왔더군요.

꼭 사야지 마음먹고 있습니다..


이곳 분들주에서도 꽤 많이 오셨으리라 예상하는데

수님이나 기타리스트 장대건, 장승호, 이병우씨 등 많은 알려진 분들도

보이더군요~ (같이온 일행중 한명이 사인도 받았는데 ^^;)


덧.
요새 게시판 분위기가 좀 안좋아보여요...
어찌된거죠
다시 예전의 분위기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Comment '8'
  • 저녁하늘 2003.05.11 22:06 (*.243.227.13)
    후기 올려 줘서 고마워요^^ 제가 못 갔기 땜에 무지 궁금했는데... 아이디가 멋지네여^^
  • 저녁하늘 2003.05.11 22:07 (*.243.227.13)
    분위기는 곧 돌아올 거 같아요^^
  • 토토 2003.05.11 23:05 (*.205.42.143)
    그동안 7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로마닐료스 주로 쓰던거 같던데.. 오늘은 어떤거 썼는지 모르겠네요.
  • 2003.05.11 23:05 (*.84.145.218)
    와....싸인받는분만 수백명되더군요.....그렇게 좋은가?
  • 2003.05.11 23:05 (*.84.145.218)
    저도 중간중간 졸아서 디게 미안하더군요....
  • 2003.05.11 23:06 (*.84.145.218)
    저의 진짜 관심은 24일의 장대건연주회죠...
  • 유누 2003.05.11 23:38 (*.39.104.19)
    오늘 다케미추의 올인 트왈라잇을 직접들어봐서 좋았습니다..정말아름다운곡이죠^^가오리한테도 어울리는곡 같구요...
  • chaos 2003.05.12 03:25 (*.208.182.132)
    참, 공연할때 1층에서 두 대의 카메라로 촬영하던데...방송으로 나가는건 아니죠? 그냥 바깥화면에 보여주기위한것이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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