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것은 침묵이다?

by 진성 posted May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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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주정꾼 진성입니다. 꺼억~ ^^;

요새 기타매니아에 몸살기가 좀 있는듯 합니다.
몸살감기.
그거 쌍화탕 마시고 이불 푹 뒤집어쓰고 땀 한번 쭉 흘리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지죠.

이제 기타매니아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예전의 오순도순 가족과 같은 분위기만이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하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게시판에서 거친 논쟁을 할 때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용히 계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생각이 없어서 침묵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한마디 하고 싶지만 참는 것이 도움이 될 것같다는 생각에
조용히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인터넷 동호회라는 것이 처음에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많은 분들이 모이면서 어쩔수 없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이 다 사람사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참고 포용하면 더 아름다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안 좋은 모습을 가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설이 난무하는 게시판이 되면 어때요!
그 중에 진주처럼 빛나는 글들이 반짝이고 있는데.
아름다운 친구들의 기타연주가 가득 있는데.

그래도.
음란싸이트 광고. 그런건 지워야 할 것 같고요.

전 생각도 짧고, 게다가 표현력도 정말 없고
그냥 술이나 한잔 해야 주절주절댑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요새 전 기타 잘치는 것 포기했어요. TT;
전 다른악기는 정말 모르지만
기타. 기타는 정말 어려운 악기 같습니다.
그래도 기타칠때는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제 기타는 재떨이입니다.
저는 자주 담배를 입에 물고 기타를 치는데
정신없이 치다보면
담배 재가 떨어져서 사운드홀로 마구 들어가요.

내일은 재떨이 청소해야지....

안녕히계세요.

진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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