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매우 부적절한 비유!!

by 딴따라 posted May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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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예를들어 만두집을 한다..
>>근데 어떤손님이 당신집에서 만두를 먹었다..
>>근데 그손님 입맛이 좀 유별나다.
>>따른 손님들중95%는 당신의 만두를  맛있어 한다
>>근데 그손님은 입맛이 유별나서 그런지 맛디럽게 없다며 나간다.
>>근데 황당한건 울나라 만두 좋아하는 모든사람들에게
>>그집만두 맛없다고 씹고다닌다(쫌 현실적으론 말이 안되는 소리임)
>>그래서 당신의 만두집을 안가본 많은 사람들이 아 거기 맛 디럽데
>>하고 생각들 하고 있다...
>>당신집은 생업의 중대한 위기가 찾아온다.............
>>
>
>중요한것은
>
>만두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95%나...
>만두가 맛없다고 생각하는 5% 나..
>
>말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는것이죠.
>그 5%때문에 생업에 위기가 찾아온다구요?
>95%의 사람들이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음식점이나.. 병원같은데는 역시 손님들의 입소문에 죽고 삽니다.
>평판이 좋으면 흥하고, 평판이 나쁘면 망하죠.
>만약 정말 95%의 손님들이 만족하고 나가는 식당이 있으면
>그 식당 주인은 불만족하는 5%의 손님들의 입소문즘은 걱정 안하게 됩니다.
>설령 불평하는 손님이 있다고 해도,
>그걸 가로막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식당 주인도, 식당주인 친구도 식당주인 할아버지가 와도
>그걸 가로막을수는 없습니다.
>
>예를들어 a가 그집 만두가 맛없다고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자 만두집 주인장 께서..
>그 만두는 무슨무슨 재료를 썼으며 무슨기법으로 만든 만두이므로
>맛이 없을리가 없다고 그 a를 설득하려 합니다.
>
>근데 a는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요한건 만두가 맛없다는거고, 그걸 말할 권리는 있다는거죠..
>
>그러자 만두집 주인은 화가 났습니다.
>자꾸 a가 그런 소릴 하고 다니면 장사가 안되거든요..
>그래서 주인은 장사 안되는 이유를 a가 자기집 만두가 맛없다고
>비방하고 다니기 때문이라고 a에게 책임을 덧씌웁니다.
>
>그리고, 그 a에게 만두 먹을줄도 모르면서 쓸데없는 소리 하고 다니지
>말라고 윽박지릅니다. 자기는 전문가니까 자기가 말한건 무조건 옳고,
>니말을 틀렸으니까 넌 입다물고 있으라 합니다..
>
>a는, 단지 맛 없는 만두를 맛 없다고 불평했다는 이유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하고, 명예훼손에 불경죄를 지었다고
>자아비평까지 해야 했습니다.
>
>이것이 지금 기타매니아 자유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
>과연 진짜 억울한사람이 누굴까요?
>만두집 주인일까요? 아니면 a일까요?
>
매우 부적절한 비유

만두가게의 만두를 먹은 고객이 맛이 있다 없다를 말 할 자유가 없다고 누가 그랬나요? 그러나 개인적
인 범위 내에 한정되어야 합니다, 95%가 맛있다고 하는 만두를 애매한 개인적, 주관적 입맛만을 기준으로 온천하(인터넷)에 이를 공
개해서 그 가게를 망하게 했다면 도덕적으로는 말 할 것도 없지만 상법, 민법, 형법상으로 어떻게 되는
지 자녁하늘님이 가장 잘 답변하실 것 같은데 양심적으로 대답해 보세요. 그래두 맛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 할건가요? 그렇게 해서 그 만두를 맛있어 하는 95퍼센트의 고객의 즐길 권리를 빼앗으면서까지요.
`음식점이나.. 병원같은데는 역시 손님들의 입소문에 죽고 삽니다. 평판이 좋으면 흥하고, 평판이 나쁘면
망하죠.`라구요? 99명을 살린 병원에서 환자 하나를 죽였다고 떠들어 망한 병원 여럿 봤습니다. 한국 사
회에서 좋은 소문이 크게 나나요? 나쁜 소문이 크게 나나요? 좀 더 세상을 살아 보면 알게될 겁니다.
평생을 훌륭하게 살아온 덕망가들이 근거없는 단 한 개의 스캔들에 얼마나 어이없게 무너지는지 나는
수 없이 봐왔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지금 이 현장이 바로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훌륭한 평판 95%가
있으니까 나쁜 평판 5%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순진한 겁니까? 바봅니까?    
  `만두가 맛없는 이유는... 말로 설명될수 없는것이죠`라는 말은 단순한 일반 고객으로서는 백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만두 전문가인 만두가게 주인조차 그래서는 안될 겁니다. 자신은 물론 고객을 위해
서도 말입니다.
  상식님! 이게 지금 `단지 맛 없다고 불평`만 하고 있는 겁니까? 또 `단지 맛 없다고 불평했다는 이유`
로세상에 어떤 만두 가게 주인이 고객인 a를 그렇게 대했겠어요? 또 주인이 그런다고 시키지도 않은 자
아비판까지 하였다니 좀 이상합니다. a가 주인한테 뭐 크게 약점이라도 잡히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이럴 경우 적어도 대부분의 만두가게 주인은 자기가 만든 만두가 왜 맛이 없는지, 어떻게하
면 맛있게 될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할 겁니다. 어디 만두집 뿐이겠어요? 유명한 족발집, 냉면집, 김밥집,
요즈음은 라면도 맛있게 만들기 위해 무지하게 연구 많이 하잖아요? 더구나 만두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정확한 근거도 없이 `그 만두는 상한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맛이 없다.`라고 모함한다면 어떻
게 해야 할까요? 상식님 이래도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어요?
  이상한 이유로 누가 시키지도 않은 자아비판을, 사람마다 자유롭게 이렇게도 또는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는 도무지 자신의 자아비판인지 주인에게 시키는 자아비판인지 모를 사기성 농후한 자아비판을 한 a와 확실한 객관적 근거도 없이 a가 공개적으로 거론한 `만두가 맛없는 이유는... 말로 설명될수 없는것이죠`라는 극히 주관적 이유 때문에 망해버린 만두
가게 주인 중 `과연 진짜 억울한 사람이 누굴까요?` `만두집 주인일까요? 아니면 a일까요?`

`이것이 지금 기타매니아 자유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혹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해 몇 말씀 추가 합니다. a가 피해자라 주장하는 유일한 근거가 전에  스스로 쓴자아비판서(일명 반성문)인데 보통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동기로 썼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공개 합니다. 그렇겠지요. 이 분이 누가 시킨다고 괜히 그런 걸 할 사람입니까? 다음 글을 읽으시면 그 동기가 좀더 뚜렷해 집니다.

`간절한 [2003/05/08]푸하하하하......ㅋㅋㅋㅋㅋ........과연 이것이 뭘 뜻하는 것인가!!!....정말로 놀랍고낭. `  
`새장님은 [2003/05/09]괜히 그러시는거죠? 저글이 상대방더러 반성하라는거지 자기 반성문인가여?`,
`간절한님 [2003/05/09]이 힌트를 주잖아여?`  
`Sangsik [2003/05/09]이글이 단순한 반성문으로 보이셨다면.. ㅎㅎ 뭐 할말은 없습니다. 해석이야 자유
니까..`.  

  그러니 Sangsik님 스스로 쓴 자아비판서를 글자 그대로 읽었던 보통사람만 전부 병신 머저리가 된 겁
니다. `어진이`가 아니면 알아 볼 수가 없는 참으로 절묘한 `메타포나 풍자`가 아닙니까? 이 분의 연세
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다들 알고계시죠? 놀라울 뿐입니다. 그리고 자기는 `仁者`이며 간절한 님 등 그
주위 분들 모두는 역시 같은 동네 사람이므로 `仁者見仁이라`는 겁니다. 저같은 딴따라가 어찌 `見仁`이
되겠어요? 그래서 내 일찌기 저녁하늘님께는 제 의사를 미리 말씀드린 바 있는데 지금 좀더 기다려 보
는 중입니다.  
a가 피해자이어야 할 때 자아비판은 당연히 a의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의 자아비판은 a의 것이 아니라
당연히 만두가게 주인의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는 `仁者`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철저한 기본 논리입니
다. 나는 이제 더 이상 그들의 합리적 사고에 대한 기대를 접습니다.  

정말 그만 두려했는데.., 할 수없이 몇자 더 적습니다.   `더이상의 말싸움은 바라지 않`는 다구요? 그런 사람이 이런 리플을 다는 군요. 게다가 협박 까지 곁들여서.. 나 당신이 스스로 밝힌 당신의 연세가 아무리해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나는 그댈 협박할 자료가 없는 줄아오? 하지않을 뿐이오. 이러지 맙시다. 최소한의 금도는 지켜야 할 것 아니오?

지금 누가 사과해야합니까? 물론 그대의 사고로는 답이 나오지 않을거란 생각이지만요. 자신의 그 말도 안되는 글은 몇 개씩이나 그대로 두고 자기의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한 글은 두렵던가요? 양심에 가책이 됩니까? 그래서 남의 글을 지우라 말라? 건방지다 생각되지 않소? 난 당신 글이 누구의 명예를 더럽히는지 묻지도 않고 최소한 자기 글은 버젓이 놔두고 상대의 글을 지우라고 말할 염치는 없는 사람이오. 난 너를 실컷 욕 할테니 넌 그냥 듣고만 있어라 그런 말이오? 누구든 말할 자유는 있다면서요?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요? 당신이 상관없으면 그만이지 당신이 누구 명예손상을 걱정하는 사람이오?          

상식님의 리플을 다시한번 차분히 읽어 보니 내가 쓴 본문에 대한 것인지 보자허니님의 리플에 대한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나는 보자허니님이 누구신지는 잘 모르지만 모두 틀림없이 옳은 얘깁니다. 그래서 일이 좀 이상하게 됐는데 위에 추가된 글은 보자허니님의 하실 말씀을 제가 대신 한 것으로 봐도 하등 이상할 것없습니다. 보자허니님의 허락도 안 받고 제가 님을 대신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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