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습니다.
주목적은 음반구입.. 그리고 부가목적은 기타구경
음반구입하러 돌아다닌곳은. 용산의 신나라, 삼성의 에반, 강남의 신나라 입니다.
용산의 신나라에 음반이 젤 많더군요.
에반에는 음.. 예전에는 많았는데, 많이들 사가셨는지 별로 없고요
강남의 신나라에는 보통.
그래서 제가 산 엘범은 윌리암스의 cleo laine과의 듀엣 엘범(사실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건데..), 윌리암스의 줄리아니협주곡들어있는 엘범, 글구 마지막으로 야마시타의 즐겨찾기 1집.
줄리아니 협주곡은 페페걸 좋아하는데 윌리암스것도 듣고 싶었던터라 사게 됐는데 만족입니다. 너무 흥겨워요. 아랑훼즈보다 줄리아니협주곡이 훨 좋은거 같은데.. 아랑훼즈보다 일반인에게 많이 안알려진게 이상하네요.
원래 야마시타는 특이성 때문에 좋아하진 안았지만.. 그런류의 음악도 인정하고 듣고 있답니다. 특유의 강렬함도 가슴에 와닿을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기타구경은 엄태창선생님댁으로 갔습니다. 여러악기도 보고 설명도 듣고 2시간동안 넘 즐거웠지요. 저의 잘못된 상식도 지적받고. ^^;
수님 공방에도 꼭가보고 싶은데.. 좀 먼거 같아요. 이사 가신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어디로 가세요? 지하철 타고가다 내리면 바로 수님 공방이 있으면 좋겠다. 그럼 찾아가기 쉬울텐데.
지금은 줄리아니 협주곡을 듣고 있는데.. 역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