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도 가벼운만남............ 인터넷매니아칭구들을 위한 단편1.

by posted Apr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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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덜 속세를 떠난다니
원래 그딴건 나부터 떠나야되는데....
그래서 늦은밤 잠도 안오고...



초등학생때
시골에서  1시간은 걸어서
이웃마을로 놀러가곤했다.  
어린나이에 먼줄도 모르고
그렇게 이웃마을에   걸어다니곤 했다.

그 마을에 도착하니
우리집 멍멍이가 거기서 놀고있는게 아닌가....

멍멍이도 나도  서로를 알아보고
너무 놀라 주춤했다...
이렇게 먼데서 만날수있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다.

평소 집에선  그다지 신경도 안쓰던  놈인데
방가워서  부둥켜안고  울었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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