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3.04.15 00:34
재즈 밴드하시는 분들께 질문있슴다.
(*.219.9.172) 조회 수 3748 댓글 1
며칠전 난생 처음 라이브 재즈 공연을 보았는데 아주 소규모의
거의 동호인 카페 수준였슴다. 퍼스트, 세컨, 베이스 그리고 드럼의
4인조 구성였는데 상당히 호흡이 잘 맞더군요. 그런데 드럼 주자가
여자친구와 동행이라 중간에 가게 되어서 세컨 기타 주자가 드럼주자로 바뀌고
카페 사장님이 세컨기타로 들어가고 다시 문제없이 연주를 진행하더 군요.
알고 보니 연주자들 끼리 거의 초면이었는데 악보도 없이 곡시작할 때
무슨 조로 하자고 0.5초 정도 합의 보고 바로 시작하는데 거의 완벽하게
합주를 하는 것을 보고 무슨 요술을 하는 것 같이 여겨 지더군요.
왜냐하면 저는 맨날 치는 독주곡도 대부분 악보 없으면 못 치거든요.
암튼 그렇게 급조한 밴드로도 재즈에 무관심한 저를 상당히 감동시키는
연주가 가능한 것을 보고 뭔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같이
느껴졌슴다.
그런 상황에서 합주가 가능한 근본적인 원리 같은 것이 있나요?
거의 동호인 카페 수준였슴다. 퍼스트, 세컨, 베이스 그리고 드럼의
4인조 구성였는데 상당히 호흡이 잘 맞더군요. 그런데 드럼 주자가
여자친구와 동행이라 중간에 가게 되어서 세컨 기타 주자가 드럼주자로 바뀌고
카페 사장님이 세컨기타로 들어가고 다시 문제없이 연주를 진행하더 군요.
알고 보니 연주자들 끼리 거의 초면이었는데 악보도 없이 곡시작할 때
무슨 조로 하자고 0.5초 정도 합의 보고 바로 시작하는데 거의 완벽하게
합주를 하는 것을 보고 무슨 요술을 하는 것 같이 여겨 지더군요.
왜냐하면 저는 맨날 치는 독주곡도 대부분 악보 없으면 못 치거든요.
암튼 그렇게 급조한 밴드로도 재즈에 무관심한 저를 상당히 감동시키는
연주가 가능한 것을 보고 뭔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같이
느껴졌슴다.
그런 상황에서 합주가 가능한 근본적인 원리 같은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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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마디 블루스 진행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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