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니 고니 독주회...

by roberto posted Apr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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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 만입니다.
모두 잘 지내시고 계셨죠?
저는 11일 간 일본에서 지내다 어제 저녁에 돌아왔답니다.
그동안 스콧 테넌 독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안티고니 고니 독주회 등을 보고 돌아왔네요~
스콧 테넌과는 9년 만의 재회여서 무척이나 반가웠고, 그 역시 저를 잊지 않고 있더군요~
제 후배가 LA에서 스콧과 공부 중이랍니다.
연주회와 마스터 클래스는 매우 유익했답니다.
일본 학생들의 레슨은 흥미로왔는데요... 매우 뛰어난 친구가 한 명 있었답니다. 앞으로 대성할 친구라고 점 찍고 왔답니다.

안티고니 고니의 독주회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러 갔었는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좋은 독주회 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데카메론 네그로, 콤포스텔라 조곡, 히나스테라 소나타 등등...
이었습니다.
악기는...(정확한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롤랑 디엥이 사용하는 프랑스 니스 지방의 제작가의 악기 였습니다.
매우 맑고 힘있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연주 후에 같이 잠시 얘기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항상 CD의 어린시절 사진 만을 보다가 실제로 만나서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뉴욕에서 역사학자인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답니다.
그 외에 여러 일본 기타리스트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돌아오니 괴질병에 노출되지 않았나 하는 안부전화가 많이 오는 군요~
저를 만나고 싶으신 분들은 잠복기인 2주를 지난 후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_-;;  그럼~(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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