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기타를 잘 연주하는 사람들은
넘치고 넘쳐 보인다...
처음 듣는 이름의 연주자라도 일단 연주를 들어보면
정말 "억" 소리 난당...
그러나...
이렇게 잘나가는 칭구들중에
유별나게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런 이들을 일컬어 "왕중왕" 이라고 하는건가....
윌리암스,로메로,삐에리,페르난데스,디용,아우셀,비도비치,야마시타
(이러면 또 거기에 왜 야마시타가 포함되냐...고 반문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야마시타는 불세출의 전무후무하고 독창적인 연주가라고 생각함)....
언젠가 환생에 관한 글을 읽었더랬는데
거기에 이런 얘기가 있당.
전생의 업적 또는 노력은
후생에도 전승 또는 계승 된다....
왕중왕은 이런 것이다.
전생에 * 빠지게 음악하고 연주한 분덜이
후생에 그 깊이를 더하는 거다.
현생에 * 빠지게 노력한 분덜은
아마 몇번의 생을 반복하면
왕중왕이 될거다...
* : 쌔(혀)
이런 생각을 하면
현재 내가 대가는 커녕 중가도 못될지라도
계속해서 노력을 해야 하는 이유가 생긴당..
리차드 바크도 이런 얘길 했당...
"우리는 이번 생을 통하여 다음 생을 선택할 수 있당...."
아무리 비웃어도 갈매기는 날아야 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