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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저녁 성남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클래식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몇 개의 합창곡, 소프라노와 테너 독창, 기타 협주곡등 다채로왔습니다.
기타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당연히 전반부 마지막 프로그램인 아랑페즈 협주곡에 관심이 쏠렸죠.
고의석님 정말 잘 하시더군요. 야외공연장이다보니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였고 음향적인 고려도 미흡했지만 전혀 동요없이 연주에 몰입하는 모습이 훌륭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난곡을 안정되게 풀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손과 마음으로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명곡인데다가 연주도 좋아서 다른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더 관중들을 흡입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연주 후 한 번의 커튼 콜과 함께 관중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구요. 시간제약 때문에 그랬겠지만 3악장이 생략되어서 좀 아쉬웠구요...
그리고 한가지 사족을 붙이면 고의석님이 독주회 보다는 그런 오케스트라와의 무대 경험이 적어서 그랬겠지만 처음 나와서 인사할 때나 연주 후 커튼콜을 받을 때 좀 더 자연스럽고 당당한 무대매너를 보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다시 한 번 고의석님의 아랑페즈 협주곡 전악장을 감상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타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당연히 전반부 마지막 프로그램인 아랑페즈 협주곡에 관심이 쏠렸죠.
고의석님 정말 잘 하시더군요. 야외공연장이다보니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였고 음향적인 고려도 미흡했지만 전혀 동요없이 연주에 몰입하는 모습이 훌륭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난곡을 안정되게 풀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손과 마음으로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명곡인데다가 연주도 좋아서 다른 프로그램보다 확실히 더 관중들을 흡입하는 힘이 있었습니다. 연주 후 한 번의 커튼 콜과 함께 관중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구요. 시간제약 때문에 그랬겠지만 3악장이 생략되어서 좀 아쉬웠구요...
그리고 한가지 사족을 붙이면 고의석님이 독주회 보다는 그런 오케스트라와의 무대 경험이 적어서 그랬겠지만 처음 나와서 인사할 때나 연주 후 커튼콜을 받을 때 좀 더 자연스럽고 당당한 무대매너를 보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다시 한 번 고의석님의 아랑페즈 협주곡 전악장을 감상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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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번 아랑훼즈 2악장 고의석님의 연주로 들었는데 몰입하시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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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석님 메일주소 좀 알 수 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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