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들...모두 한가위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
이제야 염치없게 몇 자 남깁니다.
보잘것 없는 이 놈에게 늘 애정어린 관심 보여주시는 모든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을이 오면 더욱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되나 봅니다.
어둔리 저수지를 돌아, 밤나무 숲에서 밤 떨어지는 소리도 듣고
시냇물 졸졸 흐르는 소리를 벗삼아, 잠시나마 시름도 벗고
모르는 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막걸리 한 사발 퍼마시고....
그렇게 나의 오랜 벗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님들 모두
알차게 익어가는 가을이 되시길 빌며
못난 솔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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