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 분야에서 피치라함은...
나사산과 산, 골과 골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지만!
악기의 조율에서 피치는 음고(音高)... 즉 음높이를 말하며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하는 음의 진동수를 의미하기도 하구여...
(이건 물리학도가 설명해 주시면 젤루 좋은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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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의 단위는 헤르츠(Hz)로
1초 동안의 진동수가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냅니다.
글니까... 445 Hz 라함은 1초동안 445번(?) 진동을 한다는거죠 ^^;
저음은 낮은 진동수의 큰 진폭을, 고음은 높은 진동수의 작은 진폭을
가지고 있는데... 이건 기타로 저음, 고음을 쳐보시면 알수 있슴다!
(음의 맥놀이는 이 진동수가 서로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죠 ㅡㅡ)
특히! 기준으로 하고있는 A음의 피치는 세월에 따라 계속 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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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440 Hz를 사용하고 있지만 바로크 시대에는 현악기의 장력이
약했기 땜에 이를 고려하여 415 Hz의 반음 정도 낮은 조율을 했습니다.
19세기에는 435 Hz를, 최근에서야 비로서 440 Hz을 사용하게됩니다.
하지만 원전연주가 활성화됨에 따라 연주시 필요하다면 440 Hz가
아닌 415 Hz로 조율하는 합주단들이 많아지고...
개인적으로 기타를 조율할 경우엔 445 Hz 이상의 약간 높은 피치가
좋을듯 싶구여... 브림의 경우 이러한 조율을 종종 사용했져 ^^
참고로 C음의 피치는 256 Hz로... 물리적으로 A음을 계산하면
426 Hz 정도, 평균율은 430 Hz 정도가 됩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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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