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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62.26.207) 조회 수 3305 댓글 2
정말 숨찬 하루엿습니다.  하루에 두번의 연주회...으아..
예종학생들의 연주다음 곧바로 호암아트홀로 직행....

시바여왕의 도착으로 시작된 퀘텟의 연주는
마이크를 사용하여 큰음량을 들려주었다.
마이크사용에 대해선 호불호의 기호가 있을텐데,
어제 호암아트홀을 꽉매운청중을 생각하면 큰음량을 위해
마이크이용한것이 나는 괞찮다고 생각되었다.
기타음악을 처음듣는 방학중인 초.중학생들도 상당히 많았으니까....

브란덴브르크협주곡6번과 호두깎기인형모음곡.

그리고 휴식과



이어진 존 두아르테의 아메리카.
영국인이 왜 아메리카라는제목의 곡을 작곡한거징?
얼쿨루의  달과별...이곡에선 김인주님의 연주가 빛났다.
그리고 오늘연주를 성공으로 마무리한  
벨리나티의 프리오사.

벨리나티는 정말 멋진 작곡가이자 연주자인데.
그의 음반을 들으면 브라질에 이토록 멋진 작곡가가 있다는게
부러울 지경이다.
빌라로부스하나도 부러운데  벨리나티까지 있다니...
브라질 힘과 생명력이 네분의 연주속에 잘 녹아들었다.
무대가 꿈틀대었다.  연주도 너무 맘에 들었다.
집에서 행사가 있어서 빨리오라고 삐삐가 진동하고 있었는데도
이곡 듣고가려고 자리를 못떠나고 있었다.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은 술렁였다.
이런 멋진곡은 첨으로 들어본거 같이
다들 엄청나게 말들을 많이 했다.
대충 이런종류의 말들이었다.
"우리도 저곡으로 이번에 연주할까?"..아마 대학생동아리팀 같았다.
"언니, 디게 좋지?"...앞에앉은 어느 숙녀분들의 대화.
"야...진짜 좋다.."...옆에 앉은 중학생들의 대화.
내가 이렇듯 사소한 개인들의 대화가지 기억해서 올리는 이유는
청중은 연주를 못해도 느끼는 감성을 가지고 있고
연주자의 선택과 열정을 거의 100% 그대로 느낀다는점을
알리고 싶어서 이다.
설사 그들이 기타연주를 전혀 못하는 초보라 하더라도
감성은 거의 같다고 생각된다.

벨리나티의 프리오사를 들려줘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청중들은 칙코리아의 스페인으로 연주회가 끝났지만
엥콜을 연신 외쳐댔다.....
앵콜곡은 삐아졸라와  비발디.


열심히 준비한 네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일본연주여행가시면 한국인의 힘을 다시 보여주셔요.~


연주회장에서 정말 오래만에 백주나님을 만나서 좋았고요..
디자이너 이보영님을 만난것도 너무 즐거웟습니다.
스페이스님은 이발소갔다 오신거같았고 ... 말숙하시고......
끝나고 집으로 마구 달려가서 칭구들과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네여






  
Comment '2'
  • 캬슬 2002.08.25 14:23 (*.252.214.117)
    저도 벨리나티 프리오사 꼭 듣고싶었는데, 잘 연주했다니 정말 멋졌겠군요
  • 견이~☆ 2002.08.27 02:39 (*.208.191.130)
    아쉽게도 일정이 잡혀있어서 못갔는데 코아트에서라도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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