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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6 00:23
광복절특집..........이원지(중3)님의 연주감상후기.
(*.62.26.46) 조회 수 5196 댓글 45
매니아칭구분들을 위해 광복절 특집으로
이원지님의 연주를 감상하고 후기를 올립니다.
일년전 아랑님이 이원지님의 연주를 높이산글을 기억해 뒀다가
오늘 드디어 원지님의 연주를 가까이서 들어볼수 있엇습니다.
손톱에 문제가 있어 네일케어샵에서 인조손톱으로 i,m을 붙였더군요.
그녀는 자신의 세계가 있었습니다.
예술가가 갖춰야 할것을 다 갖춘셈이더군요.
예술에선 그게 전부쟎아요.
아랑훼즈와 환당고, 마술피리, 춤의 찬미, 전설, 벌새......
구스만의 오른손과 니콜라홀의 파워가 동시에 연상되고....
양쉐페이의 힘을 느끼시는분도 계시고....
1....중학교에서 꼴등하면 안될까?
학교공부하느라 아까운시간과 정열을 다 소비할텐데...
예술하는데 중학교 성적표가 필요할가? 아니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학교 안다니면 더 좋겠지만..
2....일주일에 새로운 레파토리를 한곡씩 공부하려면
어디서 그 시간을 구할까?
중학교갔다와서 연습하기도 부족한 두세시간동안?
3.....음악감상에 시간을 안내면 결국 상상력의 부족을 느낄텐데...
음악감상할 시간을 학교갔다와서 언제 낼수 있을까?
4....중학교때 음반한장 정도는 내야 하는데...
5....세계적인대가에게 유학가기보다는 대가가 스스로
장학생으로 데리고 가도록미리 준비하는게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보나 좋을듯...
역시 음반으로 이문제를 해결할수있을듯.
6....음반내는 비용은 천만원이상 들어서 부담스럽겠지만
준비된 연주가에는 항상 후원자가 있는법.
7....130억년의 세월의 흐름뒤에
이원지님이 태어난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원지님이 소중한분인지.....
알고보면 우리 모두 그렇지만.
8....밤낮학교에 가면
언제 상상력을 키울수 있을까?
하고싶은말은 많으나.....
예술가로 성장할 소중한학생들이
집단교육공장인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상당히 안타까와서
학교 이야기 하다 글을 끝마치게 되는군요.
저도 현실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학교가 지름길이 아니란것도 알지요.
10월19일 이원지님의 독주회에서
님을 다시만날 생각을 하니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이원지님의 연주를 감상하고 후기를 올립니다.
일년전 아랑님이 이원지님의 연주를 높이산글을 기억해 뒀다가
오늘 드디어 원지님의 연주를 가까이서 들어볼수 있엇습니다.
손톱에 문제가 있어 네일케어샵에서 인조손톱으로 i,m을 붙였더군요.
그녀는 자신의 세계가 있었습니다.
예술가가 갖춰야 할것을 다 갖춘셈이더군요.
예술에선 그게 전부쟎아요.
아랑훼즈와 환당고, 마술피리, 춤의 찬미, 전설, 벌새......
구스만의 오른손과 니콜라홀의 파워가 동시에 연상되고....
양쉐페이의 힘을 느끼시는분도 계시고....
1....중학교에서 꼴등하면 안될까?
학교공부하느라 아까운시간과 정열을 다 소비할텐데...
예술하는데 중학교 성적표가 필요할가? 아니 도움이 조금이라도 될까?
학교 안다니면 더 좋겠지만..
2....일주일에 새로운 레파토리를 한곡씩 공부하려면
어디서 그 시간을 구할까?
중학교갔다와서 연습하기도 부족한 두세시간동안?
3.....음악감상에 시간을 안내면 결국 상상력의 부족을 느낄텐데...
음악감상할 시간을 학교갔다와서 언제 낼수 있을까?
4....중학교때 음반한장 정도는 내야 하는데...
5....세계적인대가에게 유학가기보다는 대가가 스스로
장학생으로 데리고 가도록미리 준비하는게
경제적으로나 여러모로 보나 좋을듯...
역시 음반으로 이문제를 해결할수있을듯.
6....음반내는 비용은 천만원이상 들어서 부담스럽겠지만
준비된 연주가에는 항상 후원자가 있는법.
7....130억년의 세월의 흐름뒤에
이원지님이 태어난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원지님이 소중한분인지.....
알고보면 우리 모두 그렇지만.
8....밤낮학교에 가면
언제 상상력을 키울수 있을까?
하고싶은말은 많으나.....
예술가로 성장할 소중한학생들이
집단교육공장인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것이 상당히 안타까와서
학교 이야기 하다 글을 끝마치게 되는군요.
저도 현실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학교가 지름길이 아니란것도 알지요.
10월19일 이원지님의 독주회에서
님을 다시만날 생각을 하니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요.
Comment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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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 드뎌 원지양 기타 치는거 보셨군요...^^;; 그때 비됴 못 구해 드려서 정말 죄송 했는데..^^ 요즘 원지양 얼굴 본지도 오래 됬는데.. 설이라두 올라감 꼭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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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하는 연주자도 나쁘지않지만 다른 분야와 음악을 섞어낼 줄 아는 연주자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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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점에선 학교라는게 그렇게 가벼운건 아닙니다.. 물론 우리나라 중학교 참 재미없는거야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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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공부도 음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연주가의 질을 높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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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예술가의 장점을 알아보고 그 장점을 살려주는 학교라면 당연 환영이죠.....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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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에서 말한 학교는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공장같은 학교를 뜻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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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표와 등하교시간까지 본인스스로 결정하는 그런 학교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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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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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어진 시간인데 그안에서 얼마나 자신이 활용을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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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교육부장관을 위해서가 아니고 학생을 위해서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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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을 위해 짜야하고 그것도 개개인별로 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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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가거나 학생들 맘것하게하고 다음에 학교수업을 짜야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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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야하고, 그 돈은 학부모가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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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꼴등이라해도 장학금 줘야해여...그 학생만의 장점을 살리는데 쓰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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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한달에 5일이나 10흘만 가면되죠..그걸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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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처럼되려고 인생을 소비할게 아니라 ,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는데 인생전체를 투자해야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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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체계에 순응하는사람을 만들려는 일제시대의 교육관을 어서 뜯어내야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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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이쁜아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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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가면서 그 본연의 아름다움이 빛을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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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가서는 기존질서에 억지로 꿰맞춰지느라 엉성해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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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까지 십년이상 "교육"이란거 받고서는 약간 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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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남들 다다니는 대학까지 다닌다면 말할거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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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상 교육을 받고도 맨정신으로 살아남으셨다면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여..."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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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흥분했더니...아..찬물좀 마실게여....떠들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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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수백개의 레파토리라.. 중2때 기타를시작했고 중3때 6개의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네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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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같은 학교,입시학원에 다녀서 매우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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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같은 수 님의 말씀이시지만.. 힘이 좀 빠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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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중학생이 백여개의 레파토리를 갖을 필요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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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성으로 기타예술을 승화시킬 몇몇 선구자에게 해당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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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프리카에선 고등학생도 불과 서너개의 레파토리밖에 없는경우가 허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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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프리카학생이 기타계에 새로운 감성으로 등장하긴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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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헐뜯으려는게 아니고 기타계의 변방쯤으로 이해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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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지게를 먹어보지 않고는 더 맛있는 된장찌게를 끊일 엄두도 못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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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학생이 새시대를 열기는 힘들어도, 몇몇 의지가 있는 어린분들은 새시대를 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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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이미 수십년전부터 천재기타리스트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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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최소한 세계적인 기준에서 성장하셔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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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분들은 부모대에서부터 이미 30~40년전부터 했다고 봐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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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지나고 중학교시기를 지나면 감성의 융통성이 점점 없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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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님 130억년을 기다리다 태어나셨는데 그깟 레파토리때문에 힘빠지시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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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님 세상을 다 가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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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픈말은 가장 부드러울때 가장 많이 구부려볼수도 있지 않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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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지 않을때 많이구부리면 뿌러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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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님이 혹시 시작이 많이 늦었다고 스스로 생각하신다면 더 많이 노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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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을 더 많이 하기보다는 동선님만의 "세계"를 구축함으로서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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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의견을 가볍게 40개를 넘겼네여....야...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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