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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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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6.46) 조회 수 4801 댓글 0


안녕하세요....여기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운대입니다.......
클래식기타를 사랑하는 분이 부산에 오시면 연락하세요.........^^
한끼의 밥과 잠자리를........^^............(017-598-0074)

저는 앞번주에 큐슈의 후쿠오카에 다녀왔읍니다.이번에는 그곳에있는
기타문화센타에서 하는 작은연주회를 보고왔읍니다.
저는 큐슈에는 야마시타 아버지가 나가사키에 설립한 기타 아카데미만 있다고
알고있었읍니다
그런데 후쿠오카에 라는 기타센타가 있었읍니다
그곳 사장님이 MORIOKA씨인데 큐슈에서는 그곳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우리나라 중학생이 입상한 [큐슈기타콩콜]도 그곳에서 주관하고 있다고
했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야마시타,신이치,카오리등 유명한 사람의 연주는 볼수있지만
보통의 일본기타리스트연주를 볼기회는 드물어서 좋은 경험이었읍니다.
라는 곳은 한 건물의 1,2층을 쓰고 있는데,1층에서는 세계의 명기들을 볼수있고,각종악보,기타악세사리등을 전시,판매합니다.
2층에서는 렛슨을 합니다.재미있는 것은 그곳에는 기타선생님이 4명이 있는데,
각자 자기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었읍니다.우리같으면 한동네에 학원이 두개만 있어도 서로 의식하면서 경쟁하는데 어떻게 운영이 될까? 궁금했읍니다...재미있죠!
후쿠오카에서는 기타렛슨과 또 기타관련업무가 그곳에서만 한다고.......!
저는 그곳에서 <부쉐>와 각종 독일,영국악기들을 쳐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주 훌륭한 소리들이었읍니다.
제가 마침 갔을때 문하생과 선생님들의 연주가 있었읍니다.
앞번에 같을때는 2천5백엔(2만5천원)이었는데,이번에는 천엔(만원)이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보았읍니다.연주홀은 지하1층,작지만 아담하고,포근한
홀이었읍니다.무대는 뒤에 하얗게 음향판이 있고,객석은 150-200석정도.
연주자와 제일앞객석과의 거리는 4미터정도.....1시간 반정도의 프로그램에
연주자는 문하생 3명(일본 각종 콩쿨에서의 입상 경력과 대가들의 마스터 경력이
있는,말하자면 전공생인 샘이지요), 선생님들의 중주한곡.
학생들은 바하,브로워,투리나,줄리아니,빌라로보스,타레가,망고레등의 곡이고,
선생님들은 보케리니의 서주와 판당고였읍니다.
실력은 콩쿨의 입상경력자들답게 다 좋았읍니다.음악적으로는 아직 젊은이들답고(?),선생님들의 악기소리는 환상적이었읍니다.
일본인이라고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읍니다만,사무라이처럼 차가운 연주도 있었고,
떨지않고 모두 좋은연주를 했읍니다.
연주회를 마치고 모리오카씨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큐슈지역과 기타문화교류를
하고싶다고 이야기도했읍니다.
그리고 저는 아내와함께 일본특유의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사라졌읍니다.

일본이 클래식기타가 많은 매니아들로 하여금 활발한 활동이있으리라고 생각했읍니다만,일본도 배우는 사람이 많지않다고 하더군요.그래도 기타를 바라보는 모습은
모두가 진지했읍니다.앞으로 일본과 교류의 기회가 생기기를 바라면서 자세하지는 않지만 일본기타문화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참 악기숍에서 프랑스기타 부쉐를 보았는데
7000만원 하더군요. 후꾸다신이치의 부쉐다음으로 만든기타라는데
지난번 인터넸에서도 60000달러에 나오더니 정말 높은가격이더군요.

이글은 자유게시판에서 퍼왔읍니다.

* 쎄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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