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2.07.13 00:12
ㅋㅋㅋㅋ 통기사 주섰다.... 운좋은날..?
(*.81.103.77) 조회 수 3886 댓글 3
오늘은 왠지 공부가 하기 싫어서.. 담임선생님께 조용히 다가가서..
"선생님 . 저 오늘 자습 하루만 뺴주세요!!" 라고 했어요... 여차저차 얘기해서 자습을 안하기로 하구.. 저녁밥만 학교에서 먹고.. 7시쯤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누나랑 같이 먹을라구.. 더블비안코(아이스크림) 2개를 사가지고 집에 갔는데.. .. 아무도 업더라구요... 헉!!!
평소에 12시에 오기때문에 저도 열쇠를 안가지고 다녀서..... -.-;
하는수 없시 떠블비안코 혼자서 2개 다먹고(^^;) 돈이 좀 있길래 .. 구냥 PC방이나 가서 놀다가... 10쯤에 집에 왔더니.. 그래도 아무도 없더라구요..하~~~
얘전에도 한번 집에 열쇠가 없어서 못들어 갈떄.. 사람의 인적이 없는.. 아파트 옥상으로 통하는 길에서 한번 잔적이 있어서.. .. 집도 14층이고 해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근에.. 옥상으로 통하는.. 곳에.. 쓰레기 몇개와.. 기타 하나가 있더라구요..
진짜루 헉!! 했씁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으로 집에 못들어가는 상황에서 기타를 운명처럼 만나다니... 후후후
가서 집어보니.. 통기타 였습니다.. 좀 어두어서.. 자세히 보니까.. 상처도 거의 없고..괜찮었습니다..
기타 몸에 뭔가 들어있어서 막 흔들어서 빼보니 .. 이상한 '빗'이 하나 떨어졌꾸... 줄은 약간 오래됐습니다...
넥이 휘어진건 전혀 없고.. .. 누가 잠깐 놔둔게 아닌가 생각해봤는데.. 기타에 먼지가 엄청싸여 있더라구요...
마침 가방에 휴지가 있어서.. 넥하구.. 바디하구 헤드까지.. 꼼꼼히 딱아 준담에.. 일단 5번 줄에 마춰서.. 조율 대충 하구... 쳐봤씁니다..
손톱상할까봐 걱정도 됐지만.. .. 음.. 음.. 소리는 .. 음 ..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좋은 기탄지 그저 그런 기탄지... 통기타는 그냥 쇠소리만 나서.. 뭐가 좋은지...
근데 음량은 꽤 큰것 같고.... 엄청 무겁더라구요.. 지금 제 기타(고운기타) 무게보다 2~3배는 더 무거운거 같네요...
11시쯤에 부모님하구 누나가 와서..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이게 왼 기타냐고 해서.. 주섰다구... 하니까.. 엄마가 달라고 하셔가지고 그냥.. 엄마가지라구 했어어.. 허허허
나중에 기회되면 스팅줄 하나사서 끼워 줘야 겠네요..
아 .. 삼익 기타더라구요...
"선생님 . 저 오늘 자습 하루만 뺴주세요!!" 라고 했어요... 여차저차 얘기해서 자습을 안하기로 하구.. 저녁밥만 학교에서 먹고.. 7시쯤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누나랑 같이 먹을라구.. 더블비안코(아이스크림) 2개를 사가지고 집에 갔는데.. .. 아무도 업더라구요... 헉!!!
평소에 12시에 오기때문에 저도 열쇠를 안가지고 다녀서..... -.-;
하는수 없시 떠블비안코 혼자서 2개 다먹고(^^;) 돈이 좀 있길래 .. 구냥 PC방이나 가서 놀다가... 10쯤에 집에 왔더니.. 그래도 아무도 없더라구요..하~~~
얘전에도 한번 집에 열쇠가 없어서 못들어 갈떄.. 사람의 인적이 없는.. 아파트 옥상으로 통하는 길에서 한번 잔적이 있어서.. .. 집도 14층이고 해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근에.. 옥상으로 통하는.. 곳에.. 쓰레기 몇개와.. 기타 하나가 있더라구요..
진짜루 헉!! 했씁니다.. 기타를 치는 사람으로 집에 못들어가는 상황에서 기타를 운명처럼 만나다니... 후후후
가서 집어보니.. 통기타 였습니다.. 좀 어두어서.. 자세히 보니까.. 상처도 거의 없고..괜찮었습니다..
기타 몸에 뭔가 들어있어서 막 흔들어서 빼보니 .. 이상한 '빗'이 하나 떨어졌꾸... 줄은 약간 오래됐습니다...
넥이 휘어진건 전혀 없고.. .. 누가 잠깐 놔둔게 아닌가 생각해봤는데.. 기타에 먼지가 엄청싸여 있더라구요...
마침 가방에 휴지가 있어서.. 넥하구.. 바디하구 헤드까지.. 꼼꼼히 딱아 준담에.. 일단 5번 줄에 마춰서.. 조율 대충 하구... 쳐봤씁니다..
손톱상할까봐 걱정도 됐지만.. .. 음.. 음.. 소리는 .. 음 ..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좋은 기탄지 그저 그런 기탄지... 통기타는 그냥 쇠소리만 나서.. 뭐가 좋은지...
근데 음량은 꽤 큰것 같고.... 엄청 무겁더라구요.. 지금 제 기타(고운기타) 무게보다 2~3배는 더 무거운거 같네요...
11시쯤에 부모님하구 누나가 와서..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가 이게 왼 기타냐고 해서.. 주섰다구... 하니까.. 엄마가 달라고 하셔가지고 그냥.. 엄마가지라구 했어어.. 허허허
나중에 기회되면 스팅줄 하나사서 끼워 줘야 겠네요..
아 .. 삼익 기타더라구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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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품으로 쓰면 멋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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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도 있었구나....그런줄은 몰랐네여....앞으로 잘해드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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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을려구 아스크림 두개나 사고 정말 착하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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