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에 죽어라 듣는 플라멩꼬 음악 - 처음 듣는 분께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Estrella Morente 의 노래를 듣습니다.  

1980년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의 꼬마 아가씨.   알함브라 궁전이 있는 스페인 그라나다 출신 유명한 플라멩꼬 가수 Enrique Morenete 의 딸이라서 그런지 17세(1997년)에 데뷔해서 벌써 정상에 올랐습니다.  

플라멩꼬 노래와 기타의 절묘한 조화!!!

몇 년전 그라나다에서 Carmen Linares 와 Manolo Sanlucar 의 공연실황을 본 이래로 음반으로 만나는 가장 짜릿한 Duende!!!

스페인 플라멩꼬 월간지 ALMA 100 에서 읽었는데, Flamenco Hoy(오늘의 플라멩꼬) 2001년 플라멩꼬 음반 여자 가수 베스트에 꼽혔다는군요.  한꺼번에 상을 두개나 받고~

그러니까 우리의 차범근 감독 아들 차두리 선수에게도 격려를 보냅시다!  ^^



Estrella Morente(에스뜨레야 모렌떼) -

가드다란듯 굵고 깊은 그녀의 소리는 플라멩꼬를 좋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누구든 혼이 쑥! 빠져나갑니다.

http://flamenco-world.com 에서 온라인 구입도 가능한데, 주의할 점은 UPS 배달비를 일괄적으로 U$ 50-60 를 붙인다는 점입니다.  

Sample 음악만 한번 들어 볼까요?  그런데, 리얼오디오 ram 이라서 어떨지...  

Mi Cante y Poema(나의 노래와 시) - 100,000 장 이상 판매되어 플래티넘 상 수상.
http://flamenco-world.com/scripts/ficha/ficha.php?id=2126

Calle del Aire(허공의 길) - 50,000 장 이상 판매되어 금상 수상.
http://flamenco-world.com/scripts/ficha/ficha.php?id=2333

그러니까 거기서 사지마시라는 뜻이겠고, http://audiogalaxy.com 에서 mp3 를 몇개 받아서 죽어라 들어보는 방법도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