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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62.26.161) 조회 수 3474 댓글 44
1........제가 아래에서 쓴 함량미달이라는 표현의 문제.
전 눈물콧물 쏙 빼주는 연주가를 너무 그리워 한  나머지
제 자신의 기준에서 그렇지 않을때 함량미달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당연히 너무 개인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판단기준은 음악적성숙에 맞춰 자꾸 변한다.
사실 제가 그동안 느껴온것만 봐도 그렇고, 칭구랑 통화했는데
그칭구도 음악이 성숙하면서 호불호가 바뀐다고 하더군요.
그런면에서 지금 이순간의 판단을 너무 고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 또 바뀔수있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겠죠.


3........오래 인정받아온 대가에 대한평가.
  사실 이미 역사적으로 인정받고 많은사람들로부터 오랜동안 사랑받아온     대가를 쉽게 "호흡이 짧다"고 말한  표현은 저 개인적인것임을 밝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제 생각을 강요하고 싶진않아요.


4.........요즘의 연주가들은 현대적인 교육과 감성으로 연주를 합니다.
당연히 50년전 100년전 연주가와는 다르죠.  달라야 하고요.
그러니 이전 연주가에 대한 평가는 시대적인것을 염두에 두고 평가해야겠죠.
녹음기자재, 교육,  환경, 음악적경향, 악기, 연주대상인 청중,


5..... 가급적 현재 우리시대를 몰고가는 연주자의 음반이나 연주에 신경을
써야겠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지금 내가 사는 시대니까요...

6......이런 논의의 출발은  
요즘 멋진감성의 연주가가  많아졌는데도
그런 멋진연주자를 접할기회가 없이 ,  대가라고 알려진
연주자들의 음반이나 무대로 독차지가 되는게 안타까워서 였답니다.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예술을 우리는 원하니까요....
매니아칭구분들 스스로   그런 다양성을 원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어렵겠죠.



7......같이 의견을 나눈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Comment '44'
  • illiana 2002.07.09 00:21 (*.222.177.206)
    누가 최고의 연주자라도 단정짓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illiana 2002.07.09 00:22 (*.222.177.206)
    존 윌리암스에 대해서 과소평가 할 수도 있고 또한 최고라는 평가를 개인 취향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 illiana 2002.07.09 00:24 (*.222.177.206)
    제가 생각하는 존 윌리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그 광범위한 레파토리를 평균이상으로 보편타당하게 연주한다는 점을 높이사고 싶습니다.
  • illiana 2002.07.09 00:25 (*.222.177.206)
    바로 이 점에서 상대적으로 존 윌리암스가 손해를 보지 않나하는 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개성이나 끼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 illiana 2002.07.09 00:27 (*.222.177.206)
    하지만 그를 능가하는 연주자도 발견하기가 힘든 사실입니다. 물론 특정곡을 한정해서 생각하면 찾을 수도 있겠지만
  • illiana 2002.07.09 00:27 (*.222.177.206)
    개인적으로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기타가 다른 주류악기인 피아노나 바이올린에 비하면 아직 신생악기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 illiana 2002.07.09 00:28 (*.222.177.206)
    세고비아가 활동하던 시기에 이미 다른 악기는 지금의 연주자가 감히 근접하기 힘들정도의 대가들이 많이 존재했고 오래전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되고 있었죠
  • illiana 2002.07.09 00:30 (*.222.177.206)
    하지만 세고비아가 독학을 했고 기타쪽에서 교육이 실시된것은 불과 몇십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illiana 2002.07.09 00:30 (*.222.177.206)
    최근 동향을 보면 점차 어린 나이에 완변한 테크닉과 음악성을 갖춘 연주자가 무수히 배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평가는 세월이 지난다음에 이루어지겠지만
  • illiana 2002.07.09 00:32 (*.222.177.206)
    이런 비교적 신생악기인 기타에 경우에서 이전 연주자보다는 앞으로 나올 연주자를 주목하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illiana 2002.07.09 00:33 (*.222.177.206)
    이전에 비해 다양해지는 레파토리들, 개성들 앞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어 즐거운 것 같습니다.
  • illiana 2002.07.09 01:00 (*.222.177.206)
    히히 근데 간단의견 길게 쓰는게 수님 땜에 유행인것 같네여 ㅋㅋㅋ
  • 간절한 2002.07.09 01:28 (*.235.19.161)
    수님땜에 유행했어도 원조는 결코 이길 수 없죠...전화모뎀으로...아무도 수님 이길 수 없을걸요???
  • 김진수 2002.07.09 01:51 (*.153.93.196)
    모뎀 화팅 56k의 신화는 계속된다...ㅋㅋㅋ
  • 간절한 2002.07.09 01:58 (*.235.19.161)
    장담 하지만...수님의 모뎀은 5.6K도 아니고 3.3K가 분명할 겁니당.
  • 간절한 2002.07.09 01:59 (*.235.19.161)
    하도 수님 뵙기가 안쓰러워서리...경기도 관할 전화국에 물었더니만...지영리는 초고속...
  • 간절한 2002.07.09 01:59 (*.235.19.161)
    절대 예정에도 없답니다.....그래서 위성안테나 방법을 알아 봤더니만...
  • ? 2002.07.09 02:00 (*.59.154.35)
    존 윌리암스.
  • 간절한 2002.07.09 02:01 (*.235.19.161)
    메가페스 홈피에 나온 거랑은 달리...접시안테나 약 40-50만원 주고 사야 하고...
  • ? 2002.07.09 02:02 (*.59.154.35)
    엣날, 그가 연주한 바흐 류트조곡 음반.
  • 간절한 2002.07.09 02:02 (*.235.19.161)
    월 이용료 42000원 가량...더 가관인 것은 하향만 1M 속도로...상향(업로드)은 그대로 전화로!!!
  • ? 2002.07.09 02:03 (*.59.154.35)
    난 아직도 그 음반의 기타를 최고로 생각한다.
  • ? 2002.07.09 02:04 (*.59.154.35)
    그 이후에 그 보다 좋은 기타를 들어본 적이 없다.
  • ? 2002.07.09 02:05 (*.59.154.35)
    존 윌리암스도 마찬가지이다.
  • ? 2002.07.09 02:07 (*.59.154.35)
    그 것은 나의 자유. 그리고 믿음. 신앙...
  • ? 2002.07.09 02:09 (*.59.154.35)
    난 존 윌리암스 빠돌이인가 보다.
  • ? 2002.07.09 02:10 (*.59.154.35)
    월드컵 끝나고 홍명보와 존이 도마에 올라온다.
  • ? 2002.07.09 02:12 (*.59.154.35)
    존은 월드컵과는 관계없나????
  • ? 2002.07.09 02:14 (*.59.154.35)
    남들이 무식하다고 얘기하더라도 나는 그냥 존의 바하류트조곡 연주를
  • ? 2002.07.09 02:15 (*.59.154.35)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바꾸기도 싫다.
  • ? 2002.07.09 02:20 (*.59.154.35)
    존 윌리암스의 가치는 엣날 류트조곡 음반에서 찾아보아야 정확하다.
  • ? 2002.07.09 02:25 (*.59.154.35)
    에~ 씨 무식하니까 글도 잘 못 쓰겠네.
  • ? 2002.07.09 02:25 (*.59.154.35)
    국어공부 좀 더 하고, 교양 좀 더 쌓고 글 써야지.
  • ? 2002.07.09 02:27 (*.59.154.35)
    정말 죄송합니다. 쓰레기같은 글 써서요.
  • 간절한 2002.07.09 02:39 (*.235.19.161)
    쓰레기라뇨???....열심히 써놓은 글에 실없는 농 섞인 답글이나 다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 간절한 2002.07.09 02:40 (*.235.19.161)
    기타매니아에는...야한 거랑 욕 빼고는 어떤 종류의 글도 올릴 수 있던뎅...물론 자유게시판에만.
  • 서정실 2002.07.09 03:27 (*.178.7.15)
    워.. 제발 긴글은 새글로 쓰면 안될까요? 읽기 넘 힘들어요 -_-;;;;
  • 견이~☆ 2002.07.09 11:54 (*.208.182.90)
    제 생각은요...어떤 예술이든 어떠한 잣대로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요.
  • 으랏차차 2002.07.09 12:26 (*.110.59.142)
    그럼 예술 평론가들은 뭐죠? 평가는 가능하되 내말만 맞고 너말은 틀렸다는 식의 사고가 문제죠..
  • 으랏차차 2002.07.09 12:27 (*.110.59.142)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줄 아는 자유로운 사고가 젤 중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용~
  • 으랏차차 2002.07.09 12:30 (*.110.59.142)
    저는 수님말도 맞고 일랴냐님말도 맞고 찰리최님말도 수긍이 가고.. 셰인님말도 일리가 있고.. 물론 제 관점도 있죠..
  • 으랏차차 2002.07.09 12:34 (*.110.59.142)
    다른것은 틀린것이 아니고.. 누구도 자기 생각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는거죠..
  • 으랏차차 2002.07.09 12:37 (*.110.59.142)
    ^____________________^ 멋진 기타매니아!
  • 으랏차차 2002.07.09 12:44 (*.110.59.142)
    저는 더 많은분들이 존에대해 토론해서 더 많은관점들을 접하고 싶거든요... 채소님..고정석님..신정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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