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없도록 한말씀 올립니다..

아랑

(*.219.75.86) 조회 수 344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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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의 글의 깊은 뜻을 짐작할 만은 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새내기분들께서 글의 겉 뜻만 보고
오해하실수도 있겠다 싶어 외람되게도 추가글을 씁니다.

페르난데스는 가장 연주 레파토리가 많은 연주자중 하나입니다.
레코딩의 방대함은 말 할것도 없고요.

그리고 죤 윌리암스가 플레타로 60년대에 녹음한
바하의 류트조곡 전곡 앨범은
저는 감히 기타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곡 해석의 면에서 이견이 있을수 있으나
기타를 조금이라도 다뤄본 사람이라면 이와같은 테크닉과 환상적인 악기의
결합은,
아마 두번 다시 나오기 힘들거라고 수긍하시리라 믿습니다.

수님의 글은 선문답과 같아
쉽게 받아들이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는
우를 범할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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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으랏차차 2002.07.07 23:39 (*.110.59.141)

윌리암스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전 그냥 밋밋하게 들리던데.. 평범하달까? 좀 허전한.. 포인트가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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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07.07 23:51 (*.59.154.35)

하하하... 님(차)글 정말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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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의연주가 2002.07.08 02:26 (*.104.25.252)

평범하고 밋밋하다 그리고 허전하고 포인트가없다니... 좀더 음악을듣고 배위야겠네요 시간이 흐르면 생각이달라질수도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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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2002.07.08 05:01 (*.160.183.208)

어느 유명연주가의 연주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이 그렇게 비웃을 일이거나 배움이 부족한 이유라 함부로 단정할 수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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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2002.07.08 07:26 (*.110.59.142)

저야 뭐 한참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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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2002.07.08 07:28 (*.110.59.142)

존 연주 들어본거도 몇개 안되구요... 그래서 그러는데 다른 님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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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2002.07.08 07:29 (*.110.59.142)

요새 글좀 올린다구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저 암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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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2002.07.08 07:35 (*.110.59.142)

제가 너무 수님의 영향을 받아서 그럴지도.. 음반도 수님이 주는거만 듣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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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2002.07.08 07:38 (*.110.59.142)

존을 폄하할 생각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그저 느낌이 그랬다는것일뿐.. 우습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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