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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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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13 11:25

도와주세요.

(*.196.94.42) 조회 수 3895 댓글 2
저는 이미 이재용 군의 아버님과 통화해서 돕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제 몸이 하나 밖에 없는 것이 이럴 때 참 화가 납니다.

주위에 이런 일이 흔하지 않은 분들의 도움을 구하면서 아래의 글을 올립니다.

======================================================================

가톨릭스카우트 직할대 대원인 이재용(베네딕또)의 아버지 이승렬(요셉)입니다.

이렇게 사연을 띄우는 것은 재용이가 지난 4월8일 삼성의료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2차 치료중에 있습니다.

1차 항암치료는 삼성의료원에서 받아 그 결과는 좋은 상황입니다.
현재 2차 치료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가 좋으면 7월중순경 최종적으로 골수이식을 하여야 합니다.

다행히 재용이는 동생과 골수형이 맞아 골수 공여자를 구해야 하는 어려움은
없게 되었으나 골수이식후에 혈소판 공여자가 20명정도 필요한데 이것이 어려움입니다.

혈소판은 지혈작용을 하는 혈액의 성분으로서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 이식된
골수가 정착될 때까지는 수혈로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적혈구나 백혈구는 일반
수혈로 공급이 가능하나 혈소판은 "성분헌혈"(필요한 성분만 추출하고 다른 성분은 공여자에게 다시 돌려주는 헌혈방식)에 의해 추출하여야 하는데 일반헌혈보다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약 100분), 사전 검사도 하여야 합니다.

당부드리고자 하는 것은 스카우트 대원이나 대장님중에 헌혈의사가 있으신 분은 다음 사항을 참고하시어 저에게 한번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혈액형 : A형(O형은 않됨)
ㅇ 나  이 : 만 18세이상 45세 미만의 건강한 분
ㅇ 성  별 : 가능하면 남자분(여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혈소판 수치가 낮고,
                            생리기간중에는 헌혈 불가)
ㅇ 체  중 : 55kg이상
ㅇ 지난 6개월사이에 중병을 앓거나 큰 수술을 받지않고, 수혈받지 않은 분
ㅇ 일반 헌혈후 2개월이 경과한 분

* 연락처 : 이승렬 019-309-3764

연락주시면 여의도 성모병원에 먼저 한번 가서 혈액검사를 하여 그 결과에 따라 헌혈 가능여부를 결정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일찍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02. 6. 12  이승렬 올림
Comment '2'
  • 라라 2002.06.18 10:27 (*.96.222.1)
    제가 아는 언니도 그곳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입원중이에요,,다행히 그언니도 동생과 골수형이 맞아 지금은 2차 항암치료후 골수이식수술을 받기위해 입원중이구요..
  • 라라 2002.06.18 10:33 (*.96.222.1)
    전 B형이라 도움이 못되지만 재용군의 쾌유를 빕니다..또 항암치료가 무지 힘들다는데 그 치료과정도 잘 극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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