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스토리

  신록이 푸르러가는 조금은 흐린날 정오무렵 예술의 전당 근처 깔끔하게 꾸며진 카페에서 이수진양을 만났다. 어머니와 함께 동행한 기타계의 유망주 이수진양의 얼굴에서 밝은 미래를 예견하는 듯한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독주회 준비로 조금 바쁘구요. 제45회 동경 콩쿨 1차 예선곡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금호아트홀에서 받은 상은 무엇입니까?
- 금호 영재 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했습니다. 오디션에 통과해야만 금호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가질 수 있는데 그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바이올린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릴 정도로 몹시 긴장을 했습니다. 결과가 아주 좋아 6월 22일에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