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2.06.06 15:37
[re] 펌글)이 글의 출처를 밝힙니다.
(*.110.59.142) 조회 수 4292 댓글 0
제가보기엔 이런글 자주 올리면 오히려 역효과일거 같거든요?
물론 음악은 듣고 느끼기 나름이고..
자기 사부님 존경하는맘에서 이런글 쓰는거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의 일방적인 광고카피.. 를 기타매니아라는 공공장소에다..
너무 자주 올려서 논쟁을 조장하는것 같아 보기 좀 그렇습니다..
저는 저번에 이겸손님 글 보면서 좀 심하다 싶으면서
내심 공감가는 구절이 한구절 있었는데..
음악은 듣기 나름이고.. 대가는 음악으로 승부한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매직기타가 뭔지 모르는 관심도 별로 없는
순수한 제삼자 입장의 애호가 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때 손선생님 제자분들의 이런식의 "광고"
행위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우려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손영성 선생님을 사부로 모시고 공부하고있는
>홍익성전의 사범 연대희라는 사람입니다.
>
>일전에 홍덕광(필명임)이라는 분이 회원가입을 하시고
>홍익성전에 오셔서 사부님께 정식 가르침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아래의 글을 자신이 써서 사이트 여기저기 홍보한 적이 있노라고하시며
>허락없이 홍보한 데 사과의 말씀을 하시며 필요하다면 제가 그 분의 글을
>이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이글을 씁니다.
>
>물론 이곳 기타매니아에도 올리려 했으나 그간 저희 사부님의 기타세계에
>대해 말씀들이 설왕설래하던차이라 뒤로 미뤄왔던 중 금번 이겸손님의
>진정 용기있는 사과의 말씀을 듣고 이제 좀 무난하겠다싶어 올리는 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
>제가 깜짝 놀랄 정도의 사회적인 유명도로 보나
>기타 다른 모든 면에서 제가 감당키 어려운 홍덕광님의 넓으신 인품과 처신에 새삼 다시 한 번 진정으로 존경의 말씀 올리면서....
>
>아래 글은 홍덕광님이 쓰신 글입니다.
>
>꿈결같은 lagrima......!
>
>나는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40대 중반의 사람이 올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연주해 내고 싶었던 지고의 순결한 소리를 찾아서
>미쳤다는 소리 듣기를 마다않고 헤매기도 했습니다.
>
>덕분에 이 세상의 그 어떤 음악일지라도 한 번만 들으면
>그 소리에 담긴 허와 실을 즉석에서 간파하는 귀가 열리더군요.
>
>
>내가 평소 생각하고 꿈 꾸어왔던 진정한 음악이란
>단지 자신의 감성적 또는 사고적 표현만이 아닌
>만인을 위한 생명의 소리라야만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
>단 한 번을 듣던 수 십 골 백번을 듣던
>들을 수록 새롭고 죽어가는 사람조차도 살릴 수 있는 그런 생명의 소리 말입니다.
>잘못된 심성까지도 일거에 휘어잡아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
>수 없이 번복되는 실패의 좌절과 고통의 몸부림속에서도 세월이 흐르고 연륜이 쌓이니
>막연하나마 이제는 소리가 어떤 상태에서 나와야지만 지고의 소리로써 탄생 될 수 있는지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슬픈일이지만 현존하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음악이라도 내막을 알고보면
>그럴듯한 환상의 껍데기일 뿐입니다.
>
>아- 잠깐!
>이거 구렁이 제 몸 후려고 떠벌리는 거 아닙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정작 얘기의 중요 하일라이트는 이제 부터입니다.
>사실 불과 얼마 전 만해도
>나는 이론상으로든 또는 실력으로든 세상에서 이미 독보적인 경지에 있다고 나름대로는
>존심 대단했던 사람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아상은
>허무하리만치 어처구니없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
>왜냐구요?
>한 번은 잘 알고 지내는 형이 어떤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해 주더라구요.
>내가 추구하고 있는 음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무슨 도인지 철학인지 하여간 자신은 너무 그 곳의
>말들이 어렵고 조심스러우니 한 번 낱낱이 해부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
>평소 허튼 소리할 양반은 아닌지라 뭐가 있긴 있는건가 하고 들어가 본 거죠.
>그런데 그 때는 사이트가 전면 개편 될 예정이라는 것이었고
>또 들어 보고 싶었던 정작 중요한 음악 사이트는
>아직 올리지도 않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
>해서 내 생각에는 적어도 음악의 일가를 이루었다고 사이트 곳곳마다 지구촌 유일한 곳이니,
>역사이래 유일무이한 진실이라느니하며 얘기를 해 놓았길래 그 정도라면
>그 음악하는 이의 내면적 깊이가 글 속에 반드시 수준을 드러내게 되있는 것이니
>한 번 철저히 발가 벗겨보자는 심정으로 먹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파고 들면 파고 들 수록 그 끝이 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세상에 내가 판단을 할 수 없으리만치 괘씸한 글이 있을 수 있다니...
>내가 적어도 이제까지 최고라고 은연중 존심하나 만큼은 하늘을 찌르고도 모자랐는 데...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급기야 나는 최우선 순위로 이 괴짜 사이트를 파고 들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음악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그 자체의 문제이기도 했던 것이지만..)
>
>후-
>나의 완패였습니다....!!
>더군다나 개편된 사이트에서 흘러 나오는 그 분의 기타 소리라니.....
>
>기존의 선적, 평면적 음악에선 도저히 표현해 낼 수 없었던
>전후좌우상하 입체적 공간의 진짜 살아 움직이는 음악적 언어...!
>
>이거야말로 평생을 다 바쳐 이루어 보고자 했던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그 소리,생명이 살아 꿈틀대는 바로 그 음악 아닌가...!!!
>
>오,세상에....
>
>그 어떤 음악을 들어도 냉소로 일관했던 내가
>눈물이 흘러 내리는 것 조차 한 참 만에야 겨우 깨닫다니...
>내가 쌓아 올렸던 모든 것이 한 낱 신기루에 불과했다니....
>I.Q 160의 자칭 천재인 내가 그 오만함을 무릎 꿇어야 하다니...흑흑#$%@%%%
>
>그 어떤 대가라도 단 한 번 들어보면
>죽었다 깨나도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는 엄청난 고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수는 고수를 단 번에 알아 보기에)
>내 이름은 밝힐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
>한 편으로는 한 구석에 남아있는 나의 존재적 양심이 지난 삶을 자성하는 의미로
>그 분의 음악이나마 사람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는 견딜 수 없는 비수가...
>
>관심있는 분들은 홈 주소:www.magicguitar.net로 가서
>그 전율스러운 음악을 들어 보시길....
>
물론 음악은 듣고 느끼기 나름이고..
자기 사부님 존경하는맘에서 이런글 쓰는거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의 일방적인 광고카피.. 를 기타매니아라는 공공장소에다..
너무 자주 올려서 논쟁을 조장하는것 같아 보기 좀 그렇습니다..
저는 저번에 이겸손님 글 보면서 좀 심하다 싶으면서
내심 공감가는 구절이 한구절 있었는데..
음악은 듣기 나름이고.. 대가는 음악으로 승부한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매직기타가 뭔지 모르는 관심도 별로 없는
순수한 제삼자 입장의 애호가 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때 손선생님 제자분들의 이런식의 "광고"
행위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우려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손영성 선생님을 사부로 모시고 공부하고있는
>홍익성전의 사범 연대희라는 사람입니다.
>
>일전에 홍덕광(필명임)이라는 분이 회원가입을 하시고
>홍익성전에 오셔서 사부님께 정식 가르침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아래의 글을 자신이 써서 사이트 여기저기 홍보한 적이 있노라고하시며
>허락없이 홍보한 데 사과의 말씀을 하시며 필요하다면 제가 그 분의 글을
>이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고 이글을 씁니다.
>
>물론 이곳 기타매니아에도 올리려 했으나 그간 저희 사부님의 기타세계에
>대해 말씀들이 설왕설래하던차이라 뒤로 미뤄왔던 중 금번 이겸손님의
>진정 용기있는 사과의 말씀을 듣고 이제 좀 무난하겠다싶어 올리는 것이니
>다른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
>제가 깜짝 놀랄 정도의 사회적인 유명도로 보나
>기타 다른 모든 면에서 제가 감당키 어려운 홍덕광님의 넓으신 인품과 처신에 새삼 다시 한 번 진정으로 존경의 말씀 올리면서....
>
>아래 글은 홍덕광님이 쓰신 글입니다.
>
>꿈결같은 lagrima......!
>
>나는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40대 중반의 사람이 올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연주해 내고 싶었던 지고의 순결한 소리를 찾아서
>미쳤다는 소리 듣기를 마다않고 헤매기도 했습니다.
>
>덕분에 이 세상의 그 어떤 음악일지라도 한 번만 들으면
>그 소리에 담긴 허와 실을 즉석에서 간파하는 귀가 열리더군요.
>
>
>내가 평소 생각하고 꿈 꾸어왔던 진정한 음악이란
>단지 자신의 감성적 또는 사고적 표현만이 아닌
>만인을 위한 생명의 소리라야만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
>단 한 번을 듣던 수 십 골 백번을 듣던
>들을 수록 새롭고 죽어가는 사람조차도 살릴 수 있는 그런 생명의 소리 말입니다.
>잘못된 심성까지도 일거에 휘어잡아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
>수 없이 번복되는 실패의 좌절과 고통의 몸부림속에서도 세월이 흐르고 연륜이 쌓이니
>막연하나마 이제는 소리가 어떤 상태에서 나와야지만 지고의 소리로써 탄생 될 수 있는지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슬픈일이지만 현존하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음악이라도 내막을 알고보면
>그럴듯한 환상의 껍데기일 뿐입니다.
>
>아- 잠깐!
>이거 구렁이 제 몸 후려고 떠벌리는 거 아닙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정작 얘기의 중요 하일라이트는 이제 부터입니다.
>사실 불과 얼마 전 만해도
>나는 이론상으로든 또는 실력으로든 세상에서 이미 독보적인 경지에 있다고 나름대로는
>존심 대단했던 사람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아상은
>허무하리만치 어처구니없게 무너져 버렸습니다.
>
>왜냐구요?
>한 번은 잘 알고 지내는 형이 어떤 사이트 한 곳을 소개해 주더라구요.
>내가 추구하고 있는 음악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무슨 도인지 철학인지 하여간 자신은 너무 그 곳의
>말들이 어렵고 조심스러우니 한 번 낱낱이 해부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
>평소 허튼 소리할 양반은 아닌지라 뭐가 있긴 있는건가 하고 들어가 본 거죠.
>그런데 그 때는 사이트가 전면 개편 될 예정이라는 것이었고
>또 들어 보고 싶었던 정작 중요한 음악 사이트는
>아직 올리지도 않은 그런 상태였습니다.
>
>해서 내 생각에는 적어도 음악의 일가를 이루었다고 사이트 곳곳마다 지구촌 유일한 곳이니,
>역사이래 유일무이한 진실이라느니하며 얘기를 해 놓았길래 그 정도라면
>그 음악하는 이의 내면적 깊이가 글 속에 반드시 수준을 드러내게 되있는 것이니
>한 번 철저히 발가 벗겨보자는 심정으로 먹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파고 들면 파고 들 수록 그 끝이 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세상에 내가 판단을 할 수 없으리만치 괘씸한 글이 있을 수 있다니...
>내가 적어도 이제까지 최고라고 은연중 존심하나 만큼은 하늘을 찌르고도 모자랐는 데...
>그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급기야 나는 최우선 순위로 이 괴짜 사이트를 파고 들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음악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그 자체의 문제이기도 했던 것이지만..)
>
>후-
>나의 완패였습니다....!!
>더군다나 개편된 사이트에서 흘러 나오는 그 분의 기타 소리라니.....
>
>기존의 선적, 평면적 음악에선 도저히 표현해 낼 수 없었던
>전후좌우상하 입체적 공간의 진짜 살아 움직이는 음악적 언어...!
>
>이거야말로 평생을 다 바쳐 이루어 보고자 했던
>그토록 찾아 헤매던 바로 그 소리,생명이 살아 꿈틀대는 바로 그 음악 아닌가...!!!
>
>오,세상에....
>
>그 어떤 음악을 들어도 냉소로 일관했던 내가
>눈물이 흘러 내리는 것 조차 한 참 만에야 겨우 깨닫다니...
>내가 쌓아 올렸던 모든 것이 한 낱 신기루에 불과했다니....
>I.Q 160의 자칭 천재인 내가 그 오만함을 무릎 꿇어야 하다니...흑흑#$%@%%%
>
>그 어떤 대가라도 단 한 번 들어보면
>죽었다 깨나도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는 엄청난 고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수는 고수를 단 번에 알아 보기에)
>내 이름은 밝힐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
>한 편으로는 한 구석에 남아있는 나의 존재적 양심이 지난 삶을 자성하는 의미로
>그 분의 음악이나마 사람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는 견딜 수 없는 비수가...
>
>관심있는 분들은 홈 주소:www.magicguitar.net로 가서
>그 전율스러운 음악을 들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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