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tar에서 fff와 ppp의 표현이 가능하다고요???

by 간절한 posted Apr 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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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대서곡에 대한 글을...특히 김동선님의 글을 읽으니 저로서는 참
마음이 착잡하네요.
"대서곡을 연습하는데 fff가 나오더라."

아...서양인,..서양음악,..
절대...상대...평가.

피아노..바이얼린..그리고 오케스트라..
위의 악기들은 fff와 ppp의 표현이 가능하지요.

근데 Guitar!!!...그리고 발현악기족들(하프,만돌린,우크렐레,가야금,거문고,
비파 등등...)의 무대위에서의 연주시에 fff에서 ppp 사이의 표현이 과연 음
량을 기준으로 가능할까요???
그래요...fff가 가능하다고 치죠.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평가했을때, ppp가 가
능한가요??? Live연주시에요!!!???
우리는 음악을 연주하고 듣는데 있어서 Volume感을 자주 논합니다.
특히...Live연주시에...또는 Recording 되어 있는 음반을 들을 때에...

Guitar를 비롯한 발현악기는 Guitar 뿐만 아니라 다른 악기들도 무대위에서의
연주시에 다른 족의 악기에 비해서 상당히 음량과 음장감이 떨어집니다.
레코딩시에도...(그래서 발현악기 녹음은 다른 족의 악기보다도 녹음이 어렵
지요)

여러분들은 경험해 보셨는지요???
기타 연주시에 fff와 ppp사이의 연주를...특히 Live 연주에서!!!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해석합니다.
Guitar에서의 fff나 ff를 표현시에는 좀 더 브릿지 부근으로 오른손(왼손잡이께
죄송...)을 이동하고...또는 줄과 손톱의 각도를 좀 더 예리하게 하며...
ppp나 pp의 표현시에는 위의 방법과 반대 되는 방법을 사용함.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어디까지나 음색의 변화를 꾀하여 원달성을 이용한 트
릭이며 오케스트라나 피아노에서의 fff와는 방법의 근본이 틀리다고 생각합니
다.
걸출한 테크닉과 힘을 소유하고 계시면...또한 힘있는 명기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정녕 Guitar에서 가감없는 음량 그 자체만으로의 ppp에서 fff로의 표현
이 가능한 걸까요??? Live에서요.
취미로 하시는 분들의 거의 모든 분들이 합판기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절대로 불가능.)
또한 원목기타라 할지라도 최상의 명기가 아닌 이상...음색의 변화를 꾀하지
않고 순수하게 음량만으로 ppp와 fff를 표현하는 악기는 저 개인적으로는 접
해 보지 못 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Guitar가 fff와 ppp까지는 아니더라도 Recording
이 아닌 Live연주시에 ff와 pp의 표현이 순수음량만으로도 손쉽게 표현되었
으면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저의 바램에 앞서  저의 Guitar공력의 낮음을 먼저 탓해야겠죠.

고수님들...그리고 명기를 소유하고 계신분들???
오른손의 이동이나 손톱각도의 변화 없이...
순수하게 음량만으로 fff와 ppp를 표현가능 하신가요???
300석 이상의 무대에서요...
Recording 말고요.
물론 마이크 없구요...

수님...미워용!!!
Guitar제작자분들 다 미워용.
뿐만 아니라 발현악기 만드시는 분들 모두 다 미워용.
소리 작은 악기 만들어서??

아뇨!!!
저 간절한처럼 가난해서 미워용.
가난이 싫어.

가난이 싫은 사람은 박경림 음반 한 장 사야 하나???

그나저나...이러한 문제가 연주자의 공력때문이 아니고 발현악기의 한계 또
한 아니라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라면...???
정녕 그렇다면 미국의 부유한 연구기관 NASA가 나선다면???
그래서 연구가 성공하고 NASA표 Guitar가 나와서 음향 더러운 세종문화회관
ConcertHall을 쩌렁쩌렁 달콤찹쌀떡하게 울려 준다면??

과연 기타매니아 칭구들은 NASA표 기타를 살 것인가...말 것인가???

왠지 NASA표 기타에는 특수세라믹과 지구별에서 구할 수 없는 그 무슨 무언
가가 사용 될 것 같은디...

흠...횡설수설...자정(Midnight)...소주 한 병...독수공방...신념 있고 애인까지
있어서 무지하게 부러운 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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