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마누라가 없어도 지금보다 허전하진 않겠네....
아들 놈 군대 보내는 심정으로 제 기타를 수리 보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잘 하시는 분에게...
(내가 언제 아들 군대 보내봤나?)
우리 회사에 매일같이 택배아저씨들이 오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차에다가 기타를 싫고 회사로...
기타를 들고 회사로 들어가는데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보더군요.
겨드랑이털 나고서 기타들고 회사출근은 오늘이 첨.
군대 갔다와야 사람된다고 (옛날말)
수리 갔다와야 기타되나?
제발 기타가 되어라.
첩이 필요한 이유를 지금서야 알았다는..... ^^ ?????
더 쓰면 나중에 오프모임때 혹 제가 나가면
다들 슬슬 피할까봐서
제가 이만 피합니다.
으이구.
진성이.
아들 놈 군대 보내는 심정으로 제 기타를 수리 보냈어요.
수리수리 마수리 잘 하시는 분에게...
(내가 언제 아들 군대 보내봤나?)
우리 회사에 매일같이 택배아저씨들이 오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차에다가 기타를 싫고 회사로...
기타를 들고 회사로 들어가는데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보더군요.
겨드랑이털 나고서 기타들고 회사출근은 오늘이 첨.
군대 갔다와야 사람된다고 (옛날말)
수리 갔다와야 기타되나?
제발 기타가 되어라.
첩이 필요한 이유를 지금서야 알았다는..... ^^ ?????
더 쓰면 나중에 오프모임때 혹 제가 나가면
다들 슬슬 피할까봐서
제가 이만 피합니다.
으이구.
진성이.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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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맘 잘 알아요 전에 제가타 수리들어가고 저 완전 패인 됐었어요 기타가 없으니 제가 진짜 쓸모없는 인간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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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알아요..저두 얼마전 그랬죠...근데 형수님하구 설마 아직두 냉전중?이면.. 진짜 공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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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정말 허전하신가 봐요. 이럴때 좋아하는 연주자의 기타음악을 들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님... 기타가 치고 싶어서 더 안타까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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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이름 비슷한 진수님, 파코님, pepe님. 답글 반가워요. 파코님, 제 아내가 살살 빌어서 봐 줬어요. ^^ (좀 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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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는거 보니 반대 인 듯....ㅎㅎㅎ...혹시.....경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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