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님 저 감동 받았어요 ㅡㅜ '수'님 너무 멋져요~~~~~!!!!!!

by 바람 posted Mar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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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금전에 기타 받았어요. *^^*

저희 동네가 비가 오는 관계로 케이스에 비닐같은게 붙어있긴했는데 케이스가 약간 축축하더라구요.
그래서 기타가 습기 좀 먹었겠당 하는 걱정으로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케이스를 열고 기타를 꺼내는 순간~
제 눈을 의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구 기타를 자세히 보면서 현을 뚱기는 순간 제 걱정이 순식간에 사라졌구요.

첨에 제 기타가 아닌줄 알았어요..

프렛이 반짝 반짝 +_+ 윤이 나는게 멋지더군요.
제가 99년 7월쯤에 '수'님께 기타를 받았을때의 그때 그 기분이 나면서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 기타가 정말 갖고 싶었구 하숙생활하면서 조금씩 모은돈으로 기타를 어렵게 샀거든요.
'내 기타' 라는게 생겼을때 그때의 그 기분이란 다들 아실거에요
정말 기분 좋거든요

줄도 갈아주시구 마무리도 깨끗하구 프렛두 갈아주시구 하현주도 바꿔주신거 감사해요

'수'님께서 그렇게 잘봐주신 덕택에 기타 소리가 살아났습니다.
정말 예전에 듣던 그 음색과 울림이 아니에요. 제가 1년 반 넘게 기타를 잡을수가 없어서 소리가 많이 상했었거든요.

제 기타 소리 지금 너무나 멋집니다 ㅡㅜ
기타와 다시 영혼의 울림을 나눌수 있을것 같네요
하현주도 결이 있는게 플라스틱같이 보이진 않던데요
암튼 수님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__)

글구 너무 억울해요 ㅡㅜ
이렇게 멋진 기타를 두고 군대를 가야한다니...ㅡㅜ
'수'님 덕택에 다시 기타를 열심히 치고 싶은 맘이 생겼는데.
곧 군대를 가야하기 때문에 ㅡㅜ 기타를 내일 선배에게 맡기기로 했거든요
오늘 너무 아쉬워서 기타를 손에서 때지 못할것 같습니다.
기타와 오늘 많은 얘기를 나눠봐야겠네요 ^^ 잠시 헤어져야 하니..

수님 정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역시 고운기타라는 소리가 절로 나요
제가 군대갔다오면 고운기타 홍보 정말 많이 할께요~ ^^

'수'님 짱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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