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와서 글만 읽고가는 별빛나랩니당.
첨으로 글을 쓰려니 정말 쑥스럽-_-군요..
요즘 동아리에서 독주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소화도 잘
안된답니다..-_-;
여기 있는 많은 연주잘하시는 분들도 무대에서 솔로를 많이 해보셨을텐데..
처음으로 무대에서 혼자 연주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왼손을 날리고, 적당히 손돌아가는 데로 탄현을하던 버릇을 버리고
한음한음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하지만 생각뿐이네요.. 오른손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으니..
참 저는 왼손잡이랍니다. 그래서 남들에 비해 왼손은 좀 편하게 움직이지만
오른손은 무언가 깊은 소리를 끌어내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스케일도 느리고..
(전 왼손가락이 더 빠르답니다..-_-;;)
나름대로 열심히 3년동안 기타쳤다고 생각했는데 단 한곡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없다니..
그래도 My Tone게시판에 가보니까 좋은 글이 많아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제가 여태까지 했던 고민들에대한 해답이랄까, 차선책이랄까 할 수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덕분에 제손톱이 엄청 못생겼다는-_- 것도 알게됐슴다.
어쨋든.. 넋두리는 그만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 서울대학교 화현회에서 봄연주회를 한답니다. 할일없으신 분들-_-;은 많이 와주세요.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3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는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
자세한것은 '연주회소식' 게시판에..
P.S. 새내기 연주에 Sunburst가 1000조회수를 돌파했네요..-_-v
제가 클릭해서 조회수 올린건 아니랍니다.
..
사실 30번정도는 제꺼 일꺼에요..-_-;;
P.S.2. 파코님 다시 한번말씀드리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파코님 덕분에 1주일정도 일찍 연습을 시작할 수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