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듣는 이름이라서
연주회 보러갔거든요....
금호아트홀은 연주소리가 잘나는곳 같더군요.
연주자는 고노기타로 연주한듯한데..하도 멀어서(30m) 정확히는 모름.
꽉찬객석에도 기타소리는 잘들렸습니다.
이성준님과 덜렁이썰렁이아빠랑
스페이스님 이준호님,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요즘 객석이 꽉차는 연주는 정말 드문경우였죠.
연주듣기전에 먹은 핫코코한잔에 몸이 나른한것이...
연주자는 무대에서 좀 떠는것으로 보이더군요.
저도 덩달아 떨었습니다.
중간휴식시간에 로비에 나와 쉬고있는데
삐삐가 울리지 뭡니까.....
콩나물과 두부 슈퍼마켓문닫기전에 얼렁사가지고 오라고...
후반은 못보고 슈퍼에 마구 뛰어갔더랍니다.
중간에 슈퍼마켓주인이 karin schaupp라는 호주여류기타리스트의
음반세장을 주었답니다...그것도 꽁짜로....키키...
영국의 니콜라홀같은 힘있는 연주자......크크...
암튼 이쁘니 넘 좋군요....
나중에 올려드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