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아찌가 다녀간 뒤로
참 마음이 편치 않다...
북한 정부는 정의의 사도 부시 아저씨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는데...그러다 전쟁나면 우짜지? 기타도 몬치고 장가도 못갈거 아녀...
북한 공산당 아저씨들은 참 나쁘다. 저들 주민은 밥 굶기면서 맨날 무기 만들어 팔아먹을 생각만 하고. 그러니까 부시아찌가 맨날 악이라고 하지..
근디 부시 아찌가 언제부터 북한주민들 걱정했을까?
하긴, 워낙 휴머니즘틱한 분이라 아프간 주민들이 폭탄 맞아 죽을 때도 밥 굶어 죽을까봐 식량도 투하했다잖아.
아사의 고통을 아는 진정한 휴머니스트다...노벨상 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에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꼬.
에이, 나쁜 북한 정부놈들...
근디 북한의  외무성 대변인 아저씨는 또 이런말을 했다네...

<대변인은 또 "부시가 줴치기(말하기) 좋아하는 대량살륙무기(대량살상무기)요,기아요 하는 문제들도 다 다름아닌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며 반세기 이상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경제적으로 봉쇄해온 결과로 산생된 문제들"이라고반박했다....>

전적으로 수긍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쌀나라 미국이 경제봉쇄 해온건 사실이잖아..그런데 뭔 수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겠어.
쌀나라가 경제제재해서 잘 사는 나라 있으면 한번 손들어봐...읎잖아...
북한이 무기 팔아 먹는게 티꺼우면서 우리한테는 왜 맨날 에푸16인지 에어울프인지 뭔지 제발 사가라고 들들 볶는거지?
치, 지들도 무기 팔아먹으면서....
그러면 북한의 무기 제작/수출을 금하는 대신 돈 많은 쌀나라에서 경제적으로 팍팍 밀어주면 되겠네..라고 어떤 기자가 질문하자 부시아찌 왈,

"우리는 언제나 북한에게 식량을 원조해 왔다...앞으로도 그럴거다..."

부시 아찌는 사오정이 틀림엄따....그 기자의 요지는 "밥만 주지 말고 돈도 주고 그래라~니는 밥만 묵고 사나?" 였을텐데...
솔직히 북한 경제 팍팍 밀어주기 싫다고 솔직히 말할 것이지...
정말 정치하는 아찌들의 조삼모사 동문서답은 알아줘야 한다니까...
좃선일보를 읽어서 잘못 알고 있는건가?
어쨌든 걱정이다...
악의 축 북한이 미국에게 돌던지기엔 너무 머니까 괜시리 우리에게 돌던지면 어쩌지?
그러면 기타아도 깨지고 밥통도 깨질텐데...
어서 빨리 부시아찌와 정일아찌가 친해졌음 좋겠다.
에이, 차라리 내가 라덴아찌와 친해지는게 더 쉽겠다....
Oh,No~!





















............그렇게 금메달 따니 좋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