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님이 부쳐 주신 사콘느 현 2 세트가 도착 했스므니다...

우리나라 줄인거 같네요.. 이름은 정확히.. Chaconne 고...
우리나라 기타리스트.. 이수진 양 하고.. 이성준 군.. 의 사진이 있네요... ^^;;

그리고.. 멋진 명언도 남겨놓으셨네...

기타리스트의 손은 마음의 연장선에서만 청중을 움직인다... 이성준..
이수진님 꺼는 뭐였지? 음음.. 뭐더라.. @.@;; 잉.. 희망은 사람을..나아가게 한다 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에요..

암튼 방에가지고.. 와서.. 치고 있던.. 세고비아 현을... 풀고... 이성준군이 있는.. 줄을 풀어떠여...

.. 처음에는.. 줄이 여섯개가 같이 얽여 있어서.. 좀.. 애매모호.. 1번 2번 줄... 알아보는데도.. 좀 시간걸렸고.. ^^;;

이번에는.. 절대로.. 남는 줄 안짜를라구.. 열심히 감았습니다..   근데.. 아직도 힘든게 있다면.. 1번줄을.. 감기가 너무 어려워요..

줄감개부분에서.. 이번줄이.. 자꾸 미끄러져 나올라고..해서.. 이번에도.. 기냥 어떻게 간시니 했습니다... -_-;;

나머지줄도 차근차근히..갈고.. 계쏙 조율 했죠.....음.. 돼게 놀랐습니다.. 진짜루 놀랐습니다..

지금여태 제가 써본 줄을.. 열거한다면..   사바레즈 8000원짜리... 사바레즈 16000원 짜리.. 어거스틴 10000원 짜리.. 세고비아 5000원짜리.. 대충... 이렇게 되는데요.......

왠지 모르겠지만.. 어거스틴꺼는 장력이 너무 쎄서 세하를.잡지도 못할 지경이여서.... 글구.  세고비아는.. 너무 소리가 작고..

역시 제일 좋았던게.. 사바레즈꺼 16000원짜리.. 8000원짜리도 돼게 좋고...  소리도 사바레즈께.. 제 귀에 잘 맞는거 같네요...

사콘느 현은.. 수님께 죄송한 면도 있지만.. 제 취향은 아닌듯.. 하지만 듣다보니까 괜찮더라구요..

세고비아회사한테는.. 죄송하지만 정말 소리부터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큭.. 일단 가격이 3배 차이니께.. 음음..

지금.. 기타 치고 싶은데.. 방금전에 밥을 먹어서 너무 졸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