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연주회를 어설프게 나마 하고....
이번 겨울에도 연주회를 해볼 계획으로 친구들이랑 같이 연습하고 있어요.
오늘 처음으로 4명이서 만나 중주곡을 연습했거든요.
음들을 서로 교환하고 느낌을 나누고..웃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혼자 골방에서 독주곡을 연습하는 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같이 기타를 치는데 있더군요.
학생때도 중주를 많이 했었지만...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많은 기쁨이 있었어요.
LAGQ버전의 꽃들의 왈츠를 연습하고 있거든요.
곡 자체도 흥겹잖아요. 왈츠 특유의 3박자가 가져다 주는 행복감이 넘치고...
배광수씨랑 그의 연인 그리고 저 또 만만치 않은 인천의 선생님기타리스트..^^
이렇게 네명이서 너무나 흥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글쎄요...연주회 날짜가 다가오고...또 곡은 완성안되어 가고....그래도 지금 처럼 웃고 즐기면서 연습할지는 모르겠지만요....히히^^;;
여러분들도 주위의 아는 지인들이랑 자주 같이 기타도 맞추어 보고 그러세요.
분명 장담컨데 "행복" 할겁니다.^^
늦었지만 다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