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02.01.07 14:40

[re] 8 dobrados란 혹시...

(*.58.33.30) 조회 수 4627 댓글 2
빌라-로보스의 연보에 등장하는 1909년부터 1912년 사이에 작곡했다는 "8개의 소품"이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이 8개의 소품은
1. 파라구아이풍
2. 브라질풍
3. 쇼랑
4. saudade
5. paranagua
6. cabesudo
7. Rio de Janeiro
8. Pedro 神父
이렇게 8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곡이었다고 하는데
역시 현재는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문헌들에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빌라-로보스는 1899년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존재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길 없는 "Mazurka in D"라는 작품의 작곡 무렵부터 기타를 이용하거나 기타를 위한 작곡/편곡을 오늘날 알려진 것보다 많이 한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은데 1910년 이전의 작품은 거의 소실되거나 미출판인 것들이 많아 그의 초기작품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역시 좀더 구체적인 지침이 없이 빌라-로보스의 초기작에 대한 문제를 출제한 것은 조금 아쉬운 점 있다는 느낌입니다.

P.S. 왈츠 쇼로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혹 실수하셨나 싶어 이메일을 보냈더니 그만한 이유가 있어 하신 답변이군요.  그러면 그렇겠죠... ^___^
>
>차차님 기타 못 타게 된 것이 확실하다면 아쉽지만 문제들을 보면 기타를 진짜 주려고 하는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
>최초 작품을 무엇으로 하든간에 저는 평소에 이 브라질 조곡을 빌라로보스가 브라질 토착 음악에 뿌리를 둔 자기 음악관을 갖추어 나가기 전의 작품 (마치 큐비즘 시작하기 전의 피카소 초기 작품들처럼)으로 생각해서 나름대로 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듬이나 멜러디나 정서적으로 완연히 다른 다섯번째곡인 Chorinho (1923년에 써졌다던) 가 그 조곡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저는 늘
어색하기만 하던군요.    개인적으로는 브림판에서처럼 앞의 네 개만으로 되어 있는 것이 훨씬 일관성이 있어 좋던데....  
>
>그 김에 바루에코의 이 곡 연주도 찾아 들어보고 음반 안의 속지를 읽어보았더니 "The Suite ...... was begun as early as 1908, the year before Villa-lobos produced his first guitar collection, the eight Dobrados."  이 8 Dobrados 가 무엇인지 혹시 아시는지요?    
Comment '2'
  • 셰인 2002.01.07 15:24 (*.253.157.130)
    으으으.... 소실되었난 말에 심장이 쓰라리네요. 다른 기타곡들의 드높은 수준을 생각해보면.
  • 2002.01.07 16:16 (*.118.13.58)
    세고비아는 왜 이렇게 멋진 바리오스를 외면했을가? ....바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149514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173174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뮤직토피아 2020.03.09 181230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162206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186339
1207 한번 놀러오세요.. 미소사랑 2002.01.11 4977
1206 오늘..하루도 좋은일들만 가득 하시길...^^ 4 카이엔 2002.01.11 3762
1205 정말 간만에 와본 이곳.... 4 오모씨 2002.01.11 4076
1204 흑..흑...이런.....모욕을~~ 11 제이제이 2002.01.10 6709
1203 [잡담] 참 신기하다... 15 삑싸리 2002.01.10 3728
1202 ㅜ.ㅜ 기타 음악 듣기에 동경 콩쿨.. 못보는 건가여?? 6 카이엔 2002.01.10 4861
1201 이번 중국의 퀴즈를 통해 제가 느낀 것.... 4 신정하 2002.01.10 3895
1200 한국의 기타매니아칭구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할가요? 2 2002.01.10 4807
1199 중국 홈페이지 퀴즈 발표의 개략적 내용... 8 신정하 2002.01.10 4159
1198 a good news 28 file 으랏차차 2002.01.10 4929
1197 으라차차님 만쉐 만쉐 만만쉐~ 2002.01.10 3883
1196 셰인님음반듣고 .............후기. 2002.01.09 4093
1195 존레논의 Imagine 이란곡을 찿으신 선배님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9 고정석 2002.01.09 4912
1194 [re] 존레논의 Imagine 이란곡을 찿으신 선배님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고정석님만 보세요.. 1 파코 2002.01.10 4104
1193 "무엇을" 보다는 "어떻게"에 관심을... 셰인 2002.01.09 4032
1192 옛날이 그립당... 3 지얼 2002.01.09 3905
1191 으랏차차님 글 읽고.. 익명의아무개씨 2002.01.09 3873
1190 연주회 혹평... 8 으랏차차 2002.01.09 3877
1189 [re] 연주회 혹평... 1 채소 2002.01.09 3857
1188 [re] 저런...! 신정하 2002.01.09 3780
1187 허걱.......누가 착한 으라차차님께 돌을 던질까? 2002.01.09 5022
1186 ㅎㅎ 내가 이번 투표 일등인가! file 김동선 2002.01.09 3743
1185 일랴나 형.. 보세요.. 변소반장.. 2002.01.08 4897
1184 일랴나 형. 답장이 새로 왔네요... 변소반장.. 2002.01.09 3951
1183 대전의 아따보이님..--; 1 뽀짱 2002.01.08 3867
1182 [셰인님 꼭 보셔요] 오늘 우편으로... 1 2002.01.07 4222
1181 [셰인님 꼭 보세요] 오늘 우편으로... 신정하 2002.01.07 3914
1180 [re] [셰인님 꼭 보세요] 오늘 우편으로... 셰인 2002.01.07 3564
1179 아하, 그렇군요. (아래 신정하님 글에 대한 리플 여기 잘못 달았음) 셰인 2002.01.07 3798
» [re] 8 dobrados란 혹시... 2 신정하 2002.01.07 4627
Board Pagination ‹ Prev 1 ... 53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542 543 ... 579 Next ›
/ 57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