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티보콩루르 우승하여 매스컴을
화려하게 수놓은 동혁(고등학생)군의 연주회를
방금 보고왔는데여...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군요....
연주자는
무대를 사로잡을만한 끼가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음반에서도 마찬가지 겠죠...
언론에서와는 다르게 너무 착한 동혁군의 연주를 들으며
사라장의 무대에 왜 사람이 몰리는지 알겠더라구요...
균형잡힌 연주도 좋지만
무대연주자라면
그정도는 뛰어 넘어야 겠지요....
악보를 온전하게 연주하는것으론 안됄거 같아여.
동혁군의 연주를 들으면서 성준님과 수진님을 생각했답니다.
무대를 휘어잡을 "끼" 나 카리스마......
역시 어릴땐 너무도 힘든거 겠죠?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걸까?.....
오늘 연주회의 가장 큰 수확은
1월 30일날 강수진양의 슈트트가르트발레단 공연이
한국에서 열린다는겁니다...
올마나 기다린 발레리나인가...
허걱 근데 티켓이 12만원이군요.
싼티켓은 8만원....
그래도 놓칠수없는 공연....
그녀를 보면 감성이 절로자란다....
강수진을 항상 볼수있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