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처음 있는 대설입니다..
지금은 방에 쳐박혀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을 듣고 있지요..^^
겨울엔 역시 라흐.. 특히 눈오는날엔...
크리스마스날엔..
베이징 캔빈스키(?)호텔에서 제 생애 첫 연주회를 갖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사람들앞에서 연주해본적은 있지만...
이번거는 무대도 엄청 크고.. 사람들도 2~300명 가까이 모인다고 하고...
무쟈게 긴장되네요.. 지금부터..
연극 상연하기전에 서곡 형식으로...하는가본데..
그래서 한곡내지 두곡정도만 연주하게 될거 같네요..
레퍼토리는.. 비장의 무기로 감춰온 "전설"과..
bwv998이 될거 같구요..
지금부터 식음을 전폐하고 연습에 들어갈겁니다...
이런 경험있는 선배님들..
무대 올라가서 안떠는법.. 내지는.. 실수 경험담..
같은거 있으면 부디 한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