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석표가 생겨서 보러갔습니다.
음반을 통해 들었을때는 상당히 거친느낌을 받았으나
오늘연주는 에술의전당음악당특유의 벙벙대는울림,또 마이크셋팅,악기,또 너무 사운드홀에서 지판쪽,타스토로 연주해서 그런지 소리내는것 자체는 상당히 예민하고 섬세하나 고음에서의 명확성과 전달력은 상당히 떨어지게 들렸습니다....
망고레나 레오브라워,그라나도스등 유명작곡가의곡도연주했지만 그외 미국적이거나 남미적인 현대음악을 많이연주한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곡 선정이 너무 대중적이지 않나 싶습니다.테크닉은 물흐르듯자연스럽게 이완되어 나왔고 역시 세계적 연주자라그런지 긴장이나 실수는 상당히 드물었고 음반과는 다르게 상당히 섬세하고 여성적인 텃치로연주하며 특히 망고레왈츠4번은 곡의 리듬을 자유롭게 땡겼다풀었다 긴장을 주는게 죽이더군요...
전체적으로 기타의 아름다운소리와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연주회 였던 반면에 깊이있고 조직적이며 강렬한 느낌은 덜하지 않았나 싶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쫌 무게있는 작품의 비중을 많이 실었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네요,,,,ㅋㅋㅋ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고싶었는데 갑자기 맘이 변해서...안갔거든요,..사실 해야할 일도 좀 있고해서요...
>엄청 궁금하네요...혹시 예전에 '해외소식'란에 올라온 글 같았나요?...-_- 설마..
>갔다오신 분들은 꼭 좀 후기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