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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한번 올려봅니다.
단지 의견일 뿐이니 그냥 재미삼아 읽으셔도 되고...
좋은 아이디어라면 의견 한번 주세요.

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 중에서 애호가들이 정말 보고 싶은 연주자 중 존 윌리암스급의 엄청 비싼 개런티를 무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 먼저 가장 보고 싶은 연주자를 온라인에서 투표를 합니다.
이렇게 가능성 있는 연주자를 엄선,
2. 해당 기타리스트의 에이전시나 기획사 등에 정보를 얻어 개런티 및 옵션(항공권, 숙식 등) 총액이 어느정도인지 견적을 뽑아 봅니다.
3. 그 비용을 티켓 한장당 2만원 정도의 계산(이 금액은 변동가능)으로 몇명이 보면 비용이 빠지는지 계산하고 티켓을 선주문 방식으로 판매합니다.
(이 단계부터는 총대를 매는 사람이 필요)
4. 일정기간의 예매기간동안 판매하여 계약에 충분한 정도의 기금이 모이면 계약을 합니다.
(만약 기금이 안모아지면 어차피 그 연주자가 내한해도 볼 사람이 뻔하다는 뜻이 되겠지요...이럴 경우는 눈물을 머금고 비용 반환, 연주회 추진 무산)
5. 계약까지 성사되면 다음은 참여한 사람들 모두 열심히 홍보를 합니다...
내한 후에도 오프라인에서 티켓은 이전 연주회 방식대로 판매할 것이니까요.
6. 총대를 맨 사람(들)이 일단 각출, 장소물색, 대관료, 팜플렛 등 기타비용을 최소견적으로 준비합니다
7. 이후 발생하는 공연수익으로 이 비용을 해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몇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몇몇 기획하는 분들이 엑시던탈하게 연주자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보고 싶은 연주자를 애호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공동구매 방식을 채택, 애호가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째 남기려고 하는 일이 아니므로 순수한 애호가들의 열의가 그대로 반영될 수 있고 준비과정부터 적극적 홍보가 가능합니다.
네째 일부 기획사만 손해를 본다는 기존 기타 연주회의 인식도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

뭐...이렇게 해도 품삯없이 적극적으로 앞에서 일하는 사람은 필요하겠고 참여가 미진한 경우에는 당연 무산되는 것이겠지만
그냥 생각이 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바야흐로 인터넷 시대, 온라인 애호가 모임의 장점이란 무엇일까도 생각해 보면서...

국내 매니아들이 직접 비도비치, 왕야맹, Dyens, 갈브레이스, 쉬미트 등과 접촉, 공동구매로 연주회를 유치한다는 발상이 너무 허황된 것일까요....?...^-^





Comment '10'
  • myrain 2001.12.03 19:41 (*.78.172.136)
    좋은 생각인데여.......근데 진짜 총대 맬 사람이 있어야. 신저아님이 혹시 총대를???
  • 채소 2001.12.03 20:33 (*.90.2.163)
    좋은 생각입니다. 기획사에서 최소한 1번에 해당하는 일이라도 철저히 하고 홍보를 하면 요즘같이 공연장이 썰렁하지는 않을 텐데요...
  • guitar4u 2001.12.03 22:18 (*.213.161.108)
    존윌리암스 부르면 연주회 안가실분? 없져^^ 이건 대박입니다
  • 렐리우스 2001.12.03 23:02 (*.212.127.192)
    이야~ 좋은 아이디어네요. 실행이 따르면 좋을텐데..전 '야마시타'가보고싶네요..
  • 파코 2001.12.03 23:30 (*.215.246.98)
    연주 본 친구 말에 의하면 존윌리암스는 실황두 실수 한점 없이 레코드판보다 더 생생하구 박력있게 연주한답니다...
  • 까 치 2001.12.04 00:01 (*.195.175.67)
    안녕하세요~ 좋은 아이디어 가타여~
  • 2001.12.04 00:14 (*.62.26.153)
    아니 왜 내가 좋아하는 연주자 일색이야? 아고 나 미쳐 다들 보고싶당...
  • 석재 2001.12.04 08:04 (*.164.177.111)
    저도 총대 맬까요?? ^^;
  • 석재 2001.12.04 08:05 (*.164.177.111)
    근데.. LAGQ꼭 보셔야 돼요.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LAGQ를 일순위로..
  • 지얼 2001.12.04 09:24 (*.216.160.177)
    롤랑 디용 오면 하던 일 뿌리치고 간당....요즘은 롤랑둉이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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