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까지 했더라...
하여간 막판에 어떤 어린이가 부모손에 이끌려 연주회장에 왔다가
지루함을 못이겨 하품을 크게 한것이 연주회장을 얼게 했습니다.
세그레는 오직 한곡의 앵콜만을 받았으니가요.
어린이는 가급적 연주회장에 데려오지 맙시다.
연주회장은 애들이 올곳이 아닙니다.
애들은 집안에 있어야 합니다.
두번의 연주회를 연속으로 애들때문에
얼굴을 들수없는 수였습니다.
연주회를 마치고 바로 옆 중국집이 있었지만
클라라님이 맛있는 스파케티집을 안다고 해서
그리로 몰려갔습니다.
유명한 그 스파게티집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여러명이몰려간 우덜은 오히려 단체석은 있다고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수 있었답니다.
해물스파게티, 치즈스파게티. 연어스파게티등을 시키고
라라만 볶은밥을 시켰습니다.
볶은밥도 기가 막힌 맛이었습니다.
채소님이 포도주를 한병 내셨습니다.
뽀장은 그걸로 모자란다구, 그리고 여기 맥주쥑인다는 말에
맥주도 더 시켰습니다.
한잔한 작은곰은 정말 제스쳐가 커졌습니다.
이대학생을 타레가님이 나중에 모시고 왔습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시는데 불과 1년만에 솔로로
성장하신분이랍니다....ymca연주회 오르신답니다.
디게 이쁘셧습니다.
식사후 오늘 못오신분들을 위해
라라님이 차를 한잔 사신다고 해서
차집으로 갔습니다.
차집에선
우리들의 화두는 "감성" 이었습니다.
모든 감성은 공평하게 인정해야 하는가?
아니면
감성도 자라니까 감성의 성숙을 받아들여야 하느냐?
라라님은 진화라는 단어의 사용을 어울리지 않는다고하셔서
우리는 "진화"를 "성숙"으로 바꿨습니다.
음반은 모두 공평하게 인정해야 하는가?
취향의 문제니까 신경쓸게 없는걸까?
음반 일만장을 수집한 한 칭구분은
"정말 들어볼만한 음반을 한장도 선택할수 없을때도 있다"는 말로
주위 칭구들을 식은땀 나게 했습니다.
작은곰님은 흠망성쇄를 예를 들어
흐르는데로 놔두라고 하셧습니다.
저는 집에 와서는
음반진열장에 왜 어떤 음반은 상석에 있고
어떤 음반은 하단에 방치되어 손이 안가는지
곰곰히 생각하며
이불을 당겼답니다.
이제 아침에 생각하니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음반안에는 생명의 씨앗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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