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답변 글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도 절대 음감을 가진 분들이 몇분 있는데 그 중 재즈 피아노를 하시는 어떤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게 부럽기도 하고 또는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의 말씀은, 절대음감이 있으면 채보나 작곡을 할 때 용이하기는 하지만 음악 감상을 할때 화음이 <음의 한덩어리>로 들려오질 않고 한음 한음 갈라진채로 들린다고 하더군요...예를 들면 G7(b9)코드가 울리면 <솔-시-레-파-라b>으로 각기 음들이 분산되어 들린다고 해서 그게 음악의 감상에 방해가 된데요....음악을 감상하기 보다 자꾸 화성을 분석하게 된다나요...
그 능력이 없는 제겐 절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말씀하신 곡은 틈나는대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당장은 <In old holland park>이라는 곡의 카피를 끝마쳐야 하니까 조금 지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고정석님, 혹시 예전에 <푼수마을>이라는 문학 동호회의 행사때 망고레의 <홀리오 플로리다>와 빌라로보스의 <전주곡1번>을 연주하신 적은 없으시나요?....왠지 예전에 대학로에서 한번 뵌 것 같아서요...
제 주변에도 절대 음감을 가진 분들이 몇분 있는데 그 중 재즈 피아노를 하시는 어떤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게 부럽기도 하고 또는 그렇지 않을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의 말씀은, 절대음감이 있으면 채보나 작곡을 할 때 용이하기는 하지만 음악 감상을 할때 화음이 <음의 한덩어리>로 들려오질 않고 한음 한음 갈라진채로 들린다고 하더군요...예를 들면 G7(b9)코드가 울리면 <솔-시-레-파-라b>으로 각기 음들이 분산되어 들린다고 해서 그게 음악의 감상에 방해가 된데요....음악을 감상하기 보다 자꾸 화성을 분석하게 된다나요...
그 능력이 없는 제겐 절대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말씀하신 곡은 틈나는대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당장은 <In old holland park>이라는 곡의 카피를 끝마쳐야 하니까 조금 지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고정석님, 혹시 예전에 <푼수마을>이라는 문학 동호회의 행사때 망고레의 <홀리오 플로리다>와 빌라로보스의 <전주곡1번>을 연주하신 적은 없으시나요?....왠지 예전에 대학로에서 한번 뵌 것 같아서요...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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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남앞에서의 연주는 정말 힘들어요. 곡도 중간에서 잊어버려 혼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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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역시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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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아니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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