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들 하시죠?
바쁘다는 핑게로 (실은 게을러서지만) 통 얼굴을 비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올리려니 어색하군요.
마니아 여러분 여름 막바지에 에어콘 조심하세요....으~윽!
어제는 출근도 못하고 머리를 찾느라고(?) 집에서 고생했습니다.
에어콘에 맞았더니 머리가 달아나서 찾을 수가 없더군요.
오늘은 어찌어찌 출근은 했지만 지금도 머리는 제자리가 아닌듯....
여름에 너무 추운 에어콘을 쫒다보니 자업자득인듯....쯧!
오늘 아침 서늘한 기분좋은 그러니까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출근하다 하늘을 보니 가을....
올 가을은 왠지 풍요로울 거라는 좋은 예감이 듭니다.
먹거리도 그렇고 사느것도 그렇고....
늦가을에 먹을것 가지고 한양에 한번 들립죠...
추석 지나고나 한번...
예페스가 연주하는 마테오 알베니즈의 소나타를 아침에 차에서 들었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혹시 음반 가지구 계신분 있으시면 좀 올려주시구요....
막바지 여름을 잘보내시고 풍요로운 가을을 맞으시길....건강들 하시구요....
이상 주저리 주저리를 마치겠습니다. -----光州에서 泳瑞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