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01.08.14 07:27

☞ 수님께~~

(*.105.97.197) 조회 수 4155 댓글 0

아직, 그림을 팔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려본 적은 없는데...
아무튼 수님께는 마음에 쏙 드는 놈이 나오면
하나 선물 하지요. ^/^
97년 이후로, 이런저런 이유로 그림을 안그리다가
이번 여름들어서야 다시 워밍업을 하고 있답니다.
사실, 그림에 전문가도 아니고, 어찌 하다보니 그림에 손을 대기 시작했지요.
그것도 수채화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채화야말로 가장 까다로운 매제이더군요.
틀리면 수정을 할 수가 있나...
마음에 안들면, 할 수 없이 찢어버리고 새로 시작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수채화는 더욱 매력이 있어요.
그 투명한 색감, 그리고 즉흥성에서 오는 우연과 필연...
아무튼 수채화에 임할 때는 그야말로 삼매경의 경지에 들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단숨에 느낌을 담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수채화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숨도 크게 못쉽니다.
여유잡고 있다간, 그 느낌이 다 지나가 버리고 물도 말라버리니까요...^/^

조금만 기둘리고 계세요...^^;;
옛날의 감각을 되찾고, 또 소재도 많이 확보하게 되면
좋은 놈 몇 점 나올것 같아요.

96년부터 수채화를 손대기 시작했는데...그동안 한 100여점 그린 것 같아요.
한데 그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친지들, 지인들 와서 한 점씩 가져가고..어찌하다보니 한 작품도 안남아있어요.
제 홈에서 소개하는 그림들은 그나마 사진으로 찍어둔 몇 개에 불과 하답니다

아무튼, 이 시점에서...
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림을 정말 팔아볼까? 하는 맘이 생기네요.
비록 이름없는 아마츄어의 작품이지만
나름대로는 내 느낌을 최대한 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왠지 쑥쓰럽고 그래요...
그래서, 이 참에 매니아 여러 님들의 의견을 좀 들어볼까 합니다.
과연 내가 그림을 팔아도 되는 것인지...
하긴 물감, 종이값 정도는 건질 수 있겠지만... ^^;;

수님, 틈나면 설문조사좀 해주세여...
그리고 님들의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






.







?

Board Pagination ‹ Prev 1 ... 547 548 549 550 551 552 553 554 555 556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