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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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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1.229) 조회 수 3896 댓글 0
요요 마의 양친은 대만계 중국인으로 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였고,어머니는 메조 소프라노
가수였다. 4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해 어린시절부터 신동으로서 이름을 날리던 그는 6세 때 파리
대학 예술고고학연구소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질 정도의 천재였다. 62년, 그가 7세 되던해 그의
일가는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고, 그는 줄리어드 음악원에서레너드 로즈에게 배웠다. 이듬해
번스타인이 지휘한 TV음악 프로그램에출연했고, 아이작 스턴과 카네기홀에서 함께 연주하는
등, 미국전역에서 신동으로서 이을 떨쳤다. 72년부터 말보로 음악제, 아스펜음악제 등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77년부터는 유럽으로도 연주활동의폭을 넓혔다. 베를린 필, 빈 필 등 최고의
악단과 협연한 그는78년에는 잘츠부르크와 루체른 음악제에도 출연했다. 워낙어린시절부터
연주해 왔으므로 그의 연주활동도 40년이 가까워진다.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음반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첼리스트 중의 한사람이라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한다. 그는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명성을 자랑했으나 실내악 연주도게을리하지 않았다. 김영욱과 엠마누엘 액스와의
트리오 활동부터아이작 스턴, 제이미 라레도, 초량린, 리처드 스톨츠만 등과파트너십을 이루며
이어온 실내악 활동은 최근에도 끊이지 않는다. 82년 발표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CBS)에
대해선 의견이분분했다. 빠른 템포 설정으로 약동하는 ‘춤곡’의 의미를 되살려낸참신한
해석이라는 찬성파와 너무 가볍고 경박한 ‘미국적인’ 연주란반대파가 갈렸다. 올해 출반된
재녹음은 다른 분야의 예술가와 영감을교류해 내놓은 작업이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아줄
만하다. 전작에비해서는 진지함이 보태졌으나 여전히 높은 완성도를 갖진 못한다는평가를 얻고
있다. 오히려 그의 연주 중에서 ‘괜찮은 것’을 꼽자면프로코피예프나 쇼스타코비치를 선택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의 연주는 보편적으로 템포나 아티큘레이션을 생동감이 넘치는쪽으로
잡아가는 편이다. 한편 감정도 풍부해 과장이 심하다는 비판도많이 듣는다. 너무 일찍 신동으로
각광받았고, 지명도만으로 볼 때는이미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첼리스트로서 자리를 굳혔다는
것이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그의 나이가 40대 초반이라는 것,
그리고 테크닉면에서나 표현력 면에서 완숙기에 접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부터음악적인
면의 완성기에 들어서는 요요 마의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Yo-yo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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