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친구의 부탁으로 낙원에서 15호 기타를 샀습니다..
물론 수제품은 아니공... 그때.. 그냥 15호 기타 주세요..... 라고 했더니..
기타를 가지고나오면서 하시는말.. 15호 중에서 젤 괜찮은 기타라고....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어제 친구의 기타사는데... 친구보다
기타를 조금더 잘친다는 이유로....ㅡ.ㅡ;; 같이 갔는데...
기타는 세고비아 기타고...... 첨엔 15만원을 불렀다...... 아저씨~~ 깍아주세요... 13만원이다........ 다시 한번 깍아주세요.... 12만원에 샀다..
기타도 저번에 산 15호 기타보다 훨 좋아보이고 괜찮았다...
아... 어제 친구의 기타를 보며....... 한달만 기다려라.....
나도 50호 기타를 사고 말리라......... 생각을 했는데....
근데... 50호정도의 기타는 어디서 어떻게 사야 좋을지 모르겠네염..
몬가 소리가 달라도 다르겠지.. 하는 생각에 막연히 50호 짜리를 꿈꾸고 있는데.... 지금까지 산지 15년 된..... 세고비아 기타 하나로 버티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큰맘먹고 사는거에염...
여러분도 어떤기타가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케이스나.... 기타줄 같은..... 그런것도 같이..
케이스 까지 살려면 돈을 얼마나 쏟아부어야 하는지....- -;;
하하!! 기다려라 50호!!
여러분.. 오늘 비가 옵니다....... 아무쪼록 분위기있는 하루 되시길..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