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원한 바닷바람이 주깁니다...지금 오모씨 및 서승완님의 스튜디오에
와 있습니다. 오모씨는 옆에서 짐노페디를 치고 있고...저는 문자판을 치고 있고...
해운대에 있는 빌딩의 가장 높은 방. 슬쩍 옆으로 바다가 보이기도 하는...
흐흐...이 기분을 누구한테 다 얘기하징???
커피도 있고, 조은 기타도 있고, 저녁도 "밀면"이라는 특식을...배불리...
머, 아무튼 수님의 일요일의 음모(???)가 절대 부럽지 않군여...
어제 내려오는 길은 비때매 주글뻔도 했습니다만...오늘은 청명한 날씨에,
덥고..해운대에는 사람도 많고...주절주절...
기냥 확 눌러앉아 버려??? 심각하게 고민중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