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주한 기타네대는..
엄태창님의 98년작 100호기타
곽웅수님의 최신작 샤콘느 80호기타
그리고 원음 100호 기타
그리고 나의 방인준의 중국산 안달루시아 50만원짜리 기타..

악기마다 컨디션이 다 달라서 평면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우선 음량은 엄태창기타가 제일 컸던거 같았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의 손이 간 기타이기도 하구요..
나이가 제일 많은기타라서 소리가 익었다고 볼수도 있겟네요..
-남성적이고 단단한 음색

웅수님의 샤콘느모델기타는 오늘 처음 줄을 맨것임에도 불구하고
운지하기도 가장 편했고 볼륨도 엄태창기타 버금가게 컸구요..
아직 소리가 설익어서 뭐라 말하기 힘든점이 있지만
정말 좋은기타였습니다.. 음량 음색 연주편이성.. 660이라 조금 버거운감이
있지만.. 모두 대만족..! 그리고 이뻤어요..힛..
-강하고 화려한 음색 시원한느낌..

원음 100호기타는 아담한사이즈가 맘에 들었고..
고음은 조금 차가운듯.. 하지만 저음은 깊고 부드러웠습니다..
중국산기타는 음량은 원음과 비슷했지만 음색에있어서 차이가 있엇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원음보다 더 여성적이고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단순히 부족한 귀로 듣기에 느낌이 그랬다는것이고..
개인취향 주관적인 글이니 자료가치는 없습니다.

소리에대한 소감 잊지 않기 위해 적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