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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2.240.175) 조회 수 5645 댓글 4
곡명 : Tarantas
연주 : Sabicas





lima bean으로 알려진 "Habas"




조국건님이 보내온 "Duende"라는 음반 중에서 한 곡을 골랐다.

이 음반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로...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Fla_Fre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

Sabicas는 이미 수 차례 소개드린 적이 있기 때문에 눈에 익으리라 생각한다.

그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하면 이렇다.

1912년 팜플로나(사라사테의 고향이기도 하다)에서 출생했다.

Sabicas라는 이름에 대해선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콩(Habas)을 먹는 걸 좋아했다고 하는데 '작은 콩'이라는 의미의 "Habicas"가 "Sabicas"로 변했다는 것.ㅋㅋㅋ

하여튼 스페인 사람들은 이런 별명을 짓는 걸 무척 즐긴다.

스페인의 유명한 플라멩꼬 아티스트 치고 별명이 없는 법이 없다.

본명 보다 별명이 더 넓게 불려지는 대목에서는 위트넘치는 스페인 사람들의 국민성이 느껴진다.

혹시 콩순이님도 어릴 때...ㅋㅋㅋ

Sabicas는 기타를 독학으로 익혔다고 한다.

7살에 첫 연주회를 열었고 10살에 마드리드에 데뷔한 천재.

이어 Sabicas는 라몬 몬또야(Ramon Montoya)와 깐따오레스(Cantaores, 플라멩꼬 가수들)에게 빠져들고 Nina de los Peines의 반주자로 활동했다.

스페인 내전 중에는 뉴욕에 머물면서 플라멩꼬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을 했으며 1990년 영면할 때까지 스페인의 대표적인 플라멩꼬 기타리스트로 추앙을 받았다.


    
Comment '4'
  • 콩쥐 2007.05.03 16:59 (*.84.141.235)
    이분 디브이디 조국건님이 보내주셔서 봤는데
    헉...나이에 비해 연주가 너무 멋지고 열정으로 가득차서 또 한번 놀랬어요...

    어찌보면 70넘어서까지 열정적인 연주를 하는건
    예술을 하는분이라면 당연하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도....
  • 쏠레아 2007.05.05 13:38 (*.134.105.125)
    오래간만입니다.
    좋은 곡 잘들었습니다.
    근데 "진정한 속주"는 조금 아닌 듯 싶습니다.
    이 곡의 속주 부분은 리가도를 많이 사용하므로 대단히 어려운 그런 속주는 아닙니다.
    (물론 저에게는 흉내내기 힘든 속주 맞지만 말입니다. ^^)
  • 1000식 2007.05.07 09:37 (*.146.210.189)
    쏠레아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저도 요 근래 몇 달간 바빠서 거의 못 들어왔습니다.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람블라스 2008.03.29 19:40 (*.30.31.66)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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