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3 05:45
Kapsberger-Canario & Sanz-Canarios
(*.146.190.18) 조회 수 5673 댓글 13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구두룬 푸스)
캅스베르거의 "카나리오" 그리고 가스파 산즈의 "카나리오스"를 하나로 묶어서
연주 했어요.
2010년 12월 10일
Viertmann 연주홀, 쾰른(독일)
앙상블 "일 쟈르디네또 델 파라디소"
Gudrun Fuss, 비올라 다 감바
Zorro Zin, 바로크 기타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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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꽝님... 고마와요^^
이 악보도 어차피 단선률 멜로디 악보만 가지고 나머진 연주 때마다 즉흥연주하는거라서
항상 느낌이 다르죠^^
산스의 카나리오스에는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
제가 알기로는 산스가 작곡한 카나리오스가 3가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제일 유명한거 말고 다른 조로 된 것 2개요~ 다른 카나리오스도 듣고 싶습니다ㅎㅎ 그냥 제 욕심일 뿐입니다^^; 이렇게 들려주시는 것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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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얼꽝님...
정말이예요? 전 몰랐어요ㅠ.ㅠ
누가 자세하게 알고 있을까요? 다른 두개의 카나리오스에 대해...
혹시, 조국건님이... 도와주실 수 있나요?^^ -
진철호님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제가 아는 정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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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스의 책은 3부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잘 아는 카나리오스는 D장조
그외에도 G,A장조의 곡이 더 있습니다. -
오...조국건님... 고마와요^^ 역시!!!
얼꽝님... 제 이메일 주소는
zorrozin@hotmail.com
자료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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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꽝님... 고마와요^^
보내주신 모든 악보와 타블라튜어가 큰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보내주신 악보의 그 수많은 mp3들도 다 다운로드 했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어요?
그렇다면... 희망찬 새해도...^^ -
상태가 안좋은 사진임에도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연주를 은근슬쩍 기대해봅니다..?!^^)
음원은 몰래 보내드린건데 이렇게 소문내시면ㅎㅎ
zorro Zin님도 행복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얼꽝님...
보내주신 악보가 읽는데 문제가 전혀 없으니... 저에겐 큰 도움이죠^^
악보와 이태리식 타블라튜어가 함께 있어서 참고 하기도 편하고요...
여유가 있을때.... 카나리오스 모음곡으로 한 번 도전을 해 볼께요^^
음원은 (이렇게 많이 보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아직 열어보지 않았어요.
나중에 첫 무대에 올리고 나면 그 때에 들어 볼께요. 소중히 간직 했다가...
다른이의 음반을 듣고나면 그 스타일과 해석이 저에게 따라하게 만들거든요.
저만의 해석에 다른이들의 연주가 다른 판타지를 갖지 못하게 만든답니다.
(이해 해 주실거죠? )
하지만 든든한 음원들이 있으니까... 부자가 된 기분이랍니다^^
이렇게... 얼꽝님을 통해서... 한 걸음 더 공부하게 되었어요^^
얼꽝님도 의미있는 2010년의 마지막을 보내셔요^^ -
물론, Zorro Zin님 말씀이 맞습니다ㅎㅎ 다른 연주가의 연주를 듣는게 방해가 되겠죠^^; 그저 악보가 잘 안보이거나 궁금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보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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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얼꽝님 ^^
다른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면 방해가 되다니요ㅠ.ㅠ
좋든 나쁘던.... 얼마나 큰 도움이 된다구요ㅠ.ㅠ
거기다가 보내주신 대가들의 연주를 참고하면... 그 창조의 깊이 때문에
저같이 한걸음 한걸음 내 딫는데 애를 쓰는 무명의 연주자에게는 벗어나지 못하는
늪이 되어버리거든요ㅠ.ㅠ
80-90년도에 고음악에 있어서 유행은 문헌에 따라 그대로 재현하자 였는데,
요즘... 많은 학자들이 이야기 하는것이... 많이 바뀌었어요.
당시 수많은 연주자와 작곡가들이 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한 두 사람이 글로 옮긴걸 전체인양 절대적인양 완전히 평가의 기준으로
생각하는데, 글로 문헌에 옮기지 않았던 수많은 방식과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 했을 다른 방법들을
그냥 문헌에 따라야 한다는 이유 만으로 멀리 하기엔 너무나 아쉽잖아요...
개인의 연주 기량이나 해석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걸 허용하는 바로크음악에서 개인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케릭터를 넣지 않으면... 진짜 재미 없겠죠...
저는 한국사람이라서.... 아무리 유럽의 전통음악을 한다해도... 기본에 깔려있는건...
어차피 구수한 된장냄새일텐데요^^
그 된장... 고추장맛 마저 없애고 치즈맛, 향수 향으로 채우려 하면....
아마도 연주계약을 의뢰하는 전화는 오지 않을거예요ㅠ.ㅠ
에고... 단편적인 내용 때문에 말이 너무 길어졌죠ㅠ.ㅠ
이제 2010년이 하루도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 날!!! 즐겁게 보내시고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용 ^^ -
제 말뜻이 사실 그런거였는데 조금 이상하게 됐네요^^; 저도 고음악을 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은데 지금까지는 거의 다 여러 음반을 통해서 알게된 것들밖에 없답니다ㅎㅎ 우리나라에는 고음악을 공부할만한 문헌이 많지가 않다는게 안타까워요ㅠㅠ(물론 그 와중에도 몇 권정도는 있긴 있지만요)
그럼 진철호님도 새해 행복하시고 멋진 것들 많이 보여주시는 한 해 되기를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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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의 카나리오스까지 비올라 다 감바와 함께 연주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